12인치 맥북 2세대 출시되나, 베스트바이 대폭 가격인하

오는 3월 21일 애플이 2016년 첫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건 익히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여러번 소개드린 것처럼 이 날 행사를 통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SE와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새로운 애플워치 밴드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맥 컴퓨터 정확하게는 맥북(Macbook)을 쓰고 있는 이라면 이와 관련된 새로운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지금까지 관련된 정황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포브스(Forbe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조금은 다른 접근에서 12인치 맥북 2세대 혹은 리뉴얼 버전의 출시를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최대 전자 제품 소매 판매회사 베스트 바이(Best Buy)가 기 출시된 12인치 맥북의 가격을 300달러 할인하고 있다는 점에 기인해서 말이죠.

일반적으로 전작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거나 할 때면 새로운 모델의 등장을 암시한다 생각할 수 있는데요. 포브스 또한 이런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이게 신제품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하지만, 행사를 며칠 앞둔 이 시점에 이 만큼의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발표 당일 혹은 그 이후 그리 머지 않은 시점에 리프레시된 12인치 맥북이 등장할 것이라 포브스는 예상하고 있네요. 종전의 것보다 훨씬 향상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정황상 근거는 된다고 판단되긴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조만간 새로운 녀석이 등장할 것이라 말하는건 조금은 섣부르지 않나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지는 녀석이라 이 예상이 현실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과연 오는 21일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지… 새벽녁을 지새우며 결과를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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