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메뉴얼 유출, 디자인과 카메라 스펙 드러나

LG전자 입장에서는 그 어떤 모델부터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그 녀석, ‘V30’에 대한 소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면 해당 단말에 관심을 쏟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는 IFA 2017에 앞서 독일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LG V30.

과연 해당 디바이스는 무엇을 무기로 삼고 있을까요? 아이폰8, 갤럭시노트8 등 누가 보더라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싸움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종전의 이 시리즈 아이덴티티였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제거하고,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6.2인치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듀얼카메라, 후면 지문인식, 엔터테인먼트 요소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 이상의 무언가가 없다면 더더욱 어려움에 직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판단되긴 하지만, 관련해서는 차후 정식 발표가 되면 다시 짚어보도록 하고.

여기서는 V30에 대한 몇가지 새로운 소스가 더 흘러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크게 2가지 주제에 대한 것인데요. 하나는 ‘디자인’, 또 하나는 ‘카메라’입니다.

프로유출러(?) OnLeaks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LG V30의 메뉴얼에 담긴 디자인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LG전자에서도 밝힌 것처럼 이 녀석은 G6와 같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데, 전후면이 라운드로 처리되어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을 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전작 등과 비교했을 때 후면 듀얼카메라와 플래시 부분의 외형에도 변화가 엿보이는데요.

LG전자 스마트폰의 특징하는 후면 버튼은 그대로 유지함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에 보여지는 그대로를 담아냈다면, 전면부에 LG전자 로고가 빠지는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소소할 수 있는 이런 변화는 꽤 긍정적이고 반갑게 다가오네요.

이와 함께, Android Headlines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엘지 V30의 카메라 스펙 그 중 조리개값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는데요. 듀얼렌즈 가운데 일반각을 담당하는 녀석이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조리개 값을 갖는다 주장했습니다 ‘F/1.6’이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이는 갤럭시S8 시리즈 대비 해당 제원 측면에서는 더 밝은 것이긴 하지만 카메라 성능이 이것만으로 좌우되는게 아닌 만큼 전반적인 퀄리티 등에 대한 평가는 실제 모델이 나와봐야 명확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센서가 중요하니 말이죠.

이제 그 발표까지 1달이 채 남지 않은 LG V30, 여러가지 의미에서 기대와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과연 그 실체는 어떨런지 그리고 타 제품 대비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일지, 다가오는 8월말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ource @OnLeaks /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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