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렌더링 등장, 차별화 포인트 뭘까?
LG V30 렌더링 등장, 차별화 포인트 뭘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어느 날, LG전자는 중급기 Q6와 함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파생 모델로 G5 플러스 등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몇몇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공격적인 행보를 갖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인데요.
문득 이쯤해서 궁금해지는 것이 그들의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V시리즈, 지금까지 흐름을 본다면 아마도 ‘V30’이라는 이름으로 가질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종전 V시리즈에서 타 모델과는 차별화 된 포인트로 꼽히던 것이 있죠?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그것인데, V30은 이를 없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OLED 패널과 G6와 같은 18:9 화면비를 갖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몇몇 이유가 그 원인으로 언급되곤 하는데요.
지난 10일(현지시간), MySmartPrice와 @OnLeaks이 공개한 LG V30 렌더링 영상에서도 이 부분이 유독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사라진 탓일까요. 보여지는 녀석은 마치 G6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6인치 크기에 18:9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메탈과 글라스 소재가 바디를 이루고 있는 점 등이 얼핏 봐서는 G6라 해도 믿을 정도로 닮은 인상을 풍기고 있네요.
물론, 이렇다 할 소스가 없는 만큼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의 외형과 구성을 상당 부분 옮겨와 제작한 렌더링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LG V30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램 등을 주요 스펙으로 담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G6와 마찬가지로 램 용량(최대 6GB) 등을 조정한 파생 모델이 함께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LG V30은 IFA 2017이 열리는 베를린에서 공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지,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없앤 만큼 또 다른 어떤 차별화 기능을 내세울지, 향후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등등 벌써부터 많은 부분이 사뭇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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