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S 광고모델 관심 집중, 누구?

지난해 출시된 SK텔레콤 단독모델 ‘루나(LUNA)’가 인기를 얻은데는 설현 효과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입니다. 그만큼 광고모델이 주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 아니가 싶은데요. 그 후속인 루나S 출시 소식에 단말 자체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모델이 누가 될 것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것도 어쩌면 이런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설현폰으로 불린 루나로 대박을 쳤던 SK텔레콤은 루나S에 새로운 인물을 내세웠는데요. 청순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담은 한 여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화제가 되는건 그녀의 존재를 아는 이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TV 광고가 공개된 후 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을 보면, 루나S 광고모델이 누구냐는 이야기가 꽤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SKT는 해당 여성의 존재를 밝힐 수 없다며 신비주의 전략임을 밝히기도 했죠?

이쯤해서 과거 TTL 모델로 활동하며 신비소녀로 불렸던 임은경 씨가 연상되는건 저 혼자만이 아닐 듯 합니다.

기성 모델의 경우 대부분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가 있다 보니 다채로운 변화를 담은 루나S를 표현하는데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활동 경험이 전무한 무명의 신선한 모델을 발탁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설현을 내세웠다면 종전의 인상을 그대로 가져가는데 그쳤거나 모델에만 관심이 쏠려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되기에 이번 선정과 기획은 제법 괜찮은 판단으로 보이네요.

다만, 신비스러움이 길어지면 그 궁금증과 호기심은 결국 무뎌질 수 밖에 없는데요. 루나S 모델에 대한 정보(?)를 어느 시점에 공개하느냐 하는 것도 이제는 중요한 대목이라 여겨집니다.

 

전작 대비 대폭 상향된 프리미엄 사양을 담았음에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 AF 탑재 전면 카메라 등을 특징으로 하는 SKT 전용 단말기 루나S. 해당 제품을 대표하는 베일에 싸인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오늘도 호기심 가득한 마음에 저는 또 한명의 신비녀를 검색 또 검색 해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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