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가격, 아이폰6s보다 싸다. 얼마?

얼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모두 다루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아이폰7'에 대한 내용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출시예정일 등에 대한 소문이 전해진 이유에서 일까요. 요즘 보면 더더욱 실기 사진이라 주장되는 것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중국 IT 매체인 펭닷컴은 조금 색다른 소식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겠습니다.

아이폰7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7의 가격이 전작인 아이폰6s보다 약 100달러 정도 저렴해질 것이라는게 그 골자인데요. 더 눈길을 끄는건 차기 모델이 32GB부터 시작함에도 지난 버전의 최소 용량 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책정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해 아이폰6s 16GB 보다 아이폰 7 32GB가 100달러 정도 더 낮은 549달러(한화 약 62만원)를 가질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저장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차기 아이폰을 노리는 이들에게 이는 분명 매력적인 소식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고객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문이지만, 애플이 이런 결정을 내릴 것이라 판단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펭닷컴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있다 보니 아이폰 매출이 둔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애플은 아이폰7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 주장하는 모습입니다.

아이폰7 플러스 렌더링아이폰7 렌더링 (사진 : Martin Hajek)

큰 맥락에서 보면 '아이폰 7'의 핵심되는 특징들은 거의 다 유출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한데요. 과연 공식 발표에서 이를 벗어난 무언가가 새롭게 드러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근 몇년동안은 소문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발표가 이뤄져 대체로 맥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는 뭔가 다른게 나와줬음 하는 바람이 있네요.


 Source fe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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