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핏2 및 아이콘X 신제품 유출, 특징은?
삼성 기어핏2 및 아이콘X 신제품 유출, 특징은?
요즘은 삼성전자가 선보인 웨어러블 가운데 가장 대표적으로 손 꼽히는 것이 기어S2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건 2014년 시장에 나온 '기어 핏'이었습니다. 물론 제품 자체에 대한 불만 섞인 목소리가 적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간 보여졌던 것과 다른 모양새 등이 더해지며 주목을 받았던 제품인데요.
기어S2가 나오면서 단종 수순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조심스레 나오곤 했지만 이번에 유출된 자료를 보면 그렇지는 않을 듯 합니다.
벤처비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어핏2(Gear Fit 2)로 보이는 기기와 함께 기어 아이콘X(Gear IconX)라는 새로운 제품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되었다며 이를 공개했는데요.
기어 핏 2는 전작과 흡사한 디자인을 갖지만 디스플레이 부분이 좀 더 굽어져 있고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형태로 새로움을 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피트니스 데이터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GPS 또한 포함될 것이라 하네요.
올초 삼성전자가 아이콘X(IconX)라는 상표권을 출원했지만 이 녀석이 어떤 제품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었죠? 그 정체가 이번 유출 자료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기어 아이콘X는 블루투스 기반의 이어폰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유닛만 있는 형태로 브라기(BRAGI)가 선보인 Dash와 유사한 인상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Dust and water resistant, and housed in a charging case, the IconX buds double as both a fitness tracker and a standalone digital music player. To perform this latter function, one of the buds contains 4GB of flash memory storage.
기어 아이콘X는 케이스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연결없이 피트니스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음은 물론 4GB 저장공간을 가져 음원을 넣어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기어 핏 2와 기어 아이콘X의 출시일 및 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Source Venture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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