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256GB 옵션 가능성 제기, 가격 부담 없을까
아이폰7 256GB 옵션 가능성 제기, 가격 부담 없을까
아이폰을 이용자들이 해당 디바이스를 이용하며 단점으로 꼽는 대표적인 것이 몇몇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해 어느 정도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4K 영상은 물론 앱 자체의 크기도 점차 커지는 가운데 더 큰 저장공간에 대한 니즈는 나날이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쩌면 올 가을 등장할 아이폰7 시리즈는 이런 필요성을 채워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웹사이트 HDblog를 인용해 맥루머스는 ‘아이폰7 플러스’에 256GB 저장공간 옵션이 더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이미지를 보면 2개의 샌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칩이 놓여 있는데 작은 사이즈의 것에는 256GB, 큰 것에는 64GB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칩이 좀 더 작은 사이즈를 가짐을 알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아이폰7과 관련된 소문으로 두께가 줄어들고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내용이 수차례 등장한 바 있는데, 맥루머스는 플래시 메모리 칩의 크기가 줄어든데서 그동안의 소문이 사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7 라인업은 전작보다 1mm 가량 얇아지고 3,1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이 아이폰6 등에 샌디스크 메모리 칩을 적용한 전례가 있기에 이 주장이 전혀 허무맹랑하게 들리지 않는데요. 과연 아이폰7에 정말 256GB 옵션이 생길지, 그렇다면 그 가격은 어느 정도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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