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실물 유출? 완전히 변한 디자인 눈길

차세대 아이폰이 이런이런 하드웨어를 적용할 것이다 라는 내용의 소식은 지금까지 꽤 여럿 소개된 바 있습니다. 3.5mm 오디오 잭이 사라지고 디바이스 두께가 1mm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아이폰6s 시리즈와 비슷한 기술의 3D 터치가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표적인데요.

최근 프랑스 매체 노웨어엘스를 비롯한 각종 외신은 애플 아이폰7 프로토타입이 유출된 것으로 보이다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에 근무하는 직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동영상에 비친 아이폰7의 모습을 살펴보면, 종전까지 아이폰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었던 ‘홈 버튼’ 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 베젤이 현저히 얇아졌고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수화부 옆에서 위쪽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알 수 있네요. 일부에서는 금속 프레임이 비치는 때문인지 소문으로 무성했던 리퀴드 메탈 소재가 실제로 적용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군요.

홈 버튼이 사라지고 디스플레이에 지문인식 센스가 내장될 것이라는 소문과 이미 최소 5개의 아이폰7 프로토타입 모델을 테스트 중에 있다는 소식도 있었던지라 이번에 유출된 영상 속 기기를 아이폰7 이라 믿는 이들도 꽤 많은 모습인데요.

대부분의 매체 등에서는 이 녀석이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HTC 제품과 너무 흡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점과 뒷면 하단에 보이는 각종 인증마크 등을 이유로 말이죠.

 

영상에 드러난 디바이스가 정말 아이폰7 프로토타입 가운데 하나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진실은 내년 가을쯤에야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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