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전면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유출, 어떤 모습?
갤럭시S7 전면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유출, 어떤 모습?
지난 23일(현지시간) GSM아레나는 생산 과정에 있는 삼성 '갤럭시S7'의 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부품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오는 2월 21일 MWC 201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기기의 일부가 드러나면서 오는 3월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더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인데요.
전면 카메라 부품이 여럿 준비되어 있는 이미지에서는 SM-930F 라는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유럽판 갤럭시S7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갤럭시S7 전면카메라 (사진 : GSMArena)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위 이미지의 것은 갤럭시S6 대비 커넥터 부분의 위치가 조금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전 연결부는 센서를 기준으로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반면 이번 것은 한쪽으로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이미지는 iFixit에서 갤럭시S6를 분해하며 공개한 것[참고]으로 둘을 비교해보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겉면이 담긴 이미지 하나가 더 보여지고 있습니다. 수화부 아래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 제조사 로고를 확인할 수 없긴 하지만 홈버튼 등을 통해 한눈에 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것임을 짐작할 수 있네요.
↑갤럭시S7 디스플레이 (사진 : GSMArena)
한편, 에반 블래스(@evleaks)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S7가 오는 3월 11일 미국에 출시될 것이라 전하며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