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북 보호필름, 어떤 제품 및 서비스 이용할까?

스마트폰,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노트북 또한 요즘은 구입 후 보호필름을 통해 그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더더욱 말이죠.

그런데, 5인치대 디바이스 같은 경우는 자신이 직접 부착하는데 큰 부담이 없지만 화면이 큰 노트북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관련 기기에 부착하는 필름은 그 자체의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보니 자칫 실수라도 하게되면... ^^;;

서피스북 외부(상하판, 팜레스트, 터치패드)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디스플레이까지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제품[➥ 참고]과 이를 깔끔하게 부착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해외에서 구해오거나 차후 국내에서 서피스북을 구입할 분들이라면 특히 알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직접 이용해 본 그 후기 및 소감을 전해드릴게요.

MS 서피스북 Superior AR 고화질 액정ㆍ외부보호필름 세트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몇년전 서울 지하철 1ㆍ5호선 신길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가면 카메라 액세서리 판매업체로 유명한 필름나라와 함께 '폰트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는 물론이고 노트북 관련 제품까지도 구할 수 있고, 부착을 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근 2년만에 방문을 해 보았는데요. 내부는 크게 달라진게 없었지만 그 구석구석에 진열된 제품들에는 제법 차이가 있더군요. ▼

매장 한켠에 전시된(?) 이 녀석들은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아서인지 저도 방에 관련 장을 하나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기도 하네요. ▼

각설하고, 현장에서는 샘플로 부착되어져 있는 필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반사 제품은 어느 정도 성능을 갖는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원하는걸 구하실 수 있어요. ▼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화질로 화면을 접할 수 있는 녀석을 골랐는데요.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등 기능성을 갖춘 액보도 존재하니 자신에게 맞는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선택을 마치면 폰트리 매장에서 직원 분이 바로 부착을 해 줍니다. 부착면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르시더군요 ^^ ▼

빠른 속도에 꼼꼼하고 깔끔한 부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미지로 보여드리겠지만 이격이라던지 먼지유입, 삐뚤어짐 등이 전혀 없더라고요.

아래는 모든 과정을 마친 뒤 제가 직접 제품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먼저 상판과 하판으로 한눈에 봐도 부족함 없는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참고로, 윈도우 로고가 있는 부분을 보면 빗살 무늬가 보이는데요. 직원분 설명으로는 붙이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공기가 이 무늬를 통해 빠져나온다고 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무늬가 생긴게 더 보기 좋네요. ▼

이어서 팜레스트와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감촉이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눈에 보이는 선에서는 원 기기의 느낌과 전혀 이질감이 없는 모습입니다. ▼

서피스북으로 작업을 할 때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터치패드일텐데요. 앞서 말했듯 손끝 감촉이 좀 더 까끌해지긴 했지만 그 활용에 있어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팜레스트와 터치패드에 붙여진 필름 또한 이격이나 삐뚤어짐 등은 전혀 없네요.

다음으로 서피스북의 디스플레이 부분입니다. 고화질 AR 필름을 붙였는데요. 역시나 보시는 것처럼 깔끔하고 꼼꼼하게 서비스가 이뤄진 것을 알 수 있네요. ▼

이 녀석을 붙이고 현재 수일 째 이를 통해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고화질' 을 자랑하는 녀석이라 그런지 화면을 들여다보는데 있어 불편함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지문방지에 다소 약점이 있는 점은 아쉽네요. ▼

지금까지 폰트리 신길점을 방문해 서피스북 전용 Superior AR 고화질 액정ㆍ외부보호필름 세트를 부착해 본 체험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이즈가 큰 기기에 직접 관련 제품을 붙이는데 부담이 있는 분들이라면 전국 각지에 있는 폰트리 매장을 방문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부착 서비스 매장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공개된 서피스북 가격을 보면 지금 미국 등지에서 이를 구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거라 판단되는데요. 언제 어디서가 됐든 해당 디바이스를 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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