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6 출시 가능성, 구글 넥서스 라인업 유지
넥서스 라인업과 안드로이드 실버 병행한다?
얼마전 해외 주요 매체를 통해 구글이 넥서스5 와 같은 레퍼런스 기기. 즉, 넥서스 라인업을 뒤로하고 '안드로이드 실버' 프로그램을 채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실버는 여러 제조사의 디바이스에 순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넥서스' 라는 이름을 가진 레퍼런스 폰을 선호하던 분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최근 ReadWrite 를 통해 소개된 내용을 보면 넥서스 시리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및 넥서스 프로그램 총책임자 Dave Burke 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이런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여전히 넥서스에 투자하고 있다(We are still invested in Nexus)" 며 넥서스 시리즈가 사라진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합니다.
When we are working, there are sort of two outputs. We’re building a Nexus device and we’re building the open source code. There is no way you can build the open source code without the phone or tablet or whatever you are building. You have to live and breathe the code you are developing.
You can’t build a platform in the abstract, you have to build a device (or devices). So, I don’t think can can or will ever go away. And then, I think Nexus is also interesting in that it is a way of us explaining how we think Android should run. It is a statement, almost a statement of purity in some respects. I don’t see why we would ever turn away from that, it wouldn’t make sense.
[ReadWrite]
또한, 위 인터뷰 전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넥서스 라인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안드로이드 실버' 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하는군요.
이와 같은 내용이 소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것이 얼마전 LG전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관계자의 발언인데요. 안드로이드 폴리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미래에 넥서스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하죠?
LG전자가 넥서스6 을 제조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출시를 하지 않는 것인지 다른 제조사에서 넥서스6 을 선보이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이번 소식을 통해 '넥서스' 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레퍼런스 폰이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히 엿볼 수 있었습니다.
Source Read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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