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자동으로 위치정보 저장' 주장 제기

 iOS4.0 이상이 설치된 애플 아이폰에서 사용자도 모르게 위치 정보가 저장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어제 낮부터 관련해서 언론 기사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래 링크의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폰 사용자가 지금까지 어디를 이동했는지 등의 기록들을 지도와 함께 고스란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MAC 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간단하게 파악할 수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테스트해를 해볼까 했지만 MAC 을 이용하고 해야하는 귀차니즘에 그냥 접었습니다. ^^;;;

> 참고 : http://petewarden.github.com/iPhoneTracker/

▲ 출처 : petewarden.github.com

 
  참고로 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아이폰 유저분들의 글들을 보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치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오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 중론이네요.

iOS4, 위치정보 저장 차단 방법은?

 애플 아이폰 뿐만 아니라 iOS4.0 이상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등의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사용자도 모르게 위치정보가 저장되고 있는 현상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네요.

▼ iOS 4.0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등의 기기에서 사파리(Safari)를 실행합니다. 그리고는 주소 입력창에 oo.apple.com 을 입력해서 접속해 줍니다. 숫자 0(영)이 아니라 알파벳 o(오)입니다.


▼ 주소를 입력해서 아래와 같은 문구가 표시되면 제대로 차단이 된 겁니다. 결론적으로 단지 위 주소로 접속만 하면 차단이 되네요.



▼ 위 문구가 잘 보이신다구요? 아래는 아이패드를 통해 캡쳐한 화면입니다.


 "You Have Successfully Opted Out" 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면 제대로 차단이 된 것이니, 너무 간단해서 제대로 된 건가 하고 의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iOS 4.0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것이 신경쓰이는 분이라면 위 방법을 통해 간단하게 차단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추가] 위치추척 차단 방법과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분분했는데요.
 위 주소를 통한 방법이 위치추적 자체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고 "위치기반 iAD에 대한 수신 거부" 의사표시일 뿐이라는 것이 중론이네요. 본 포스팅 댓글을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남겨주신 분이 계신데... 그래서 포스팅 말미에 추가합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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