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 맥밥 사용기
스마트폰/태블릿PC/웨어러블 리뷰/> 스마트폰&태블릿PC 액세서리
2010. 12. 3. 06:30
아이폰,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문제일 겁니다. 저 역시도 현재 아이폰4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평소 일상적으로는 크게 배터리 용량과 관련해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안 받고 있긴 하지만 분명 배터리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그래서 저도 이번에 iWalk 에서 아이폰은 물론이고 아이패드까지 상당량 충전이 가능한 보조배터리가 출시된다길래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HS다비드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인 '맥밥' 을 갖게 되었네요 ^^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제품을 수령하자마자 어느 정도 사용해보고 관련해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이폰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 맥밥(MACBAB)
▼ 맥밥의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케이스는 슬라이드식으로 되어 있네요.▼ 아이폰4 자체와 맥밥(MACBAB)의 두께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다른 유사 제품들에 비하면 케이스가 보조배터리를 겸하면서도 상당히 슬림하고 무게도 가볍운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 슬림이라는 단어에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폰4 케이스와 높이 및 길이를 비교해 본 모습입니다. 은근히 차이가 많이 나죠? ^^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장거리 출타 등 보조배터리가 꼭 필요한 경우라면 이 정도 크기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감수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 괜찮은 제품이긴 하지만 사용을 하다보니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원 버튼, 음량 조절 버튼 등을 사용하고자 할 때 케이스의 두께 때문에 버튼을 누르기가 꽤 버거웠습니다. 평소처럼 버튼을 누르려고 해서는 거의 눌러지지가 않더군요. 그 외에는 현재까지 사용해 보면서 불편하다고 느낀 점은 없습니다.
▼ 아이폰의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케이스에서 바로 충전을 시키고 싶다면 후면부 하단의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충전을 중단하려면 동일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더군요.
참고로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충전을 해보니 아이폰과 케이스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네요. 또한, 맥밥 충전용 케이블의 USB 를 아이폰 전용 충전기에 꽂아서 사용해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케이스라고 하면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그립감 부분에서도 제법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즉, 위에서 언급했던 버튼 부분의 불편함과 보조배터리 자체의 용량(1200mAh)만 감안한다면 맥밥과 아이폰을 병행하여 사용하시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아이폰4 보조배터리 겸 케이스를 구입하려고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본문을 참고하시어 결정하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 LiveREX 유튜브 채널 추천 영상 (구독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이 글은 LiveREX 의 동의없이 재발행/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License] 를 참고하세요!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