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2 2세대 블루 첫인상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2 2세대 블루 첫인상
게이밍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제품 카테고리가 있죠? 바로 마우스와 키보드입니다. 그만큼 실질적으로 체감이 크고 쉽게 접하게 되는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할 텐데요. 하지만, 의외로 게이밍을 위한 제품들은 가격대가 높은 것도 사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할 수 있는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2 2세대 LightSync. 그 중에 최근 새로운 컬러가 더해진 '블루' 색상의 첫인상과 간단한 느낌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한데, 로지텍 G102 2세대 LightSync는 G1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멋에 더해 심플한 겉모습 그리고 편안한 그립감으로 호평을 얻었던 1세대을 더 개선한 버전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듯 하네요. ▼
그럼 어떤 부분에서 이런 업그레이드를 찾아볼 수 있을까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라이트싱크(LightSync) RGB 레인보우 조명이 들어간 점입니다. ▼
양쪽 측면으로 이어지는 라인과 G 로고에는 1,680만 개의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한 LightSync RGB LED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이 효과 덕분에 실사용시 더 멋스러움을 체감할 수 있어요. 화려함은 기본이고 말이죠.
참고로, 미리 말하면 전용 소프트웨어인 G HUB 를 통해서 조명효과 등을 커스텀 해서 쓰는 것도 가능합니다. ▼
그리고 말할 수 있는건 본연의 성능인데요. 1세대와 비교하면 최대 가속이 25G에서 30G로 개선되었습니다. ▼
이 외에도 200-8,000 DPI 센서로 5개의 DPI 세팅 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인데요. 이런 특징들 덕분에 최상의 게이밍 경험이 가능한 건 두말할 것 없는 강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덧붙여, 앞서 말한 것처럼 5개의 DPI를 지정하고 보고율 또한 125, 250, 500, 1,00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요. ▼
이를 통해 평소 즐기는 게임 장르 등에 맞는 최적 / 최상의 세팅을 갖추고 즐길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좌우 버튼에는 기계식 버튼 텐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클릭에 소요되는 압력을 낮추어 빠르고 안정적인 반응성을 보이는 매력도 있어요. ▼
잠깐 배틀그라운드 등과 같은 게임을 즐겨보니 그 클릭감이나 반응 속도에서 꽤 괜찮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존 로지텍 G102 2세대는 심플하지만 실용적인, 하지만 본연의 성능은 충분히 만족감을 가질만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이번 블루는 여기에 컬러감이 주는 매력이 더해지면서 더 만족감을 높이는 듯 하네요. ▼
너무 단조로웠던 기존 컬러에 아쉬움이 컸던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102 2세대 블루를 살펴봤습니다. 기존에 로지텍 G1 을 사용하던 분들은 물론 가성비 좋은 유선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 분들께 이만한 선택지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실제로 장시간 써 봤을 때 후기는 어떤지도 준비해서 곧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