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PG 무협게임 혈투 공략, 현녀 플레이후기

흔히 무협 모바일RPG 라고 하면 먼저 떠올리는 소재가 있죠? 삼국지, 서유기 등.. 그만큼 익숙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또 어떤 의미에서는 식상함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해서 조금은 다른 소재를 찾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오늘 소개드릴 '혈투'는 그런 분들께 꼭 어울리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은 중국 드라마, ‘수당연의’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역사 속 사건들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궁금한 마음에 설치를 마치고 곧장 플레이를 이어가 보았는데요. 신궤영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던데 저는 문득 현녀에 마음이 기울더군요. 무엇보다도 힐러 타입이라는 것이 추후 파티 등을 진행할 때 유용함이 크게 다가올거라 판단이 되기도 했습니다.

게임 진행 자체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과정 또한 꽤 간결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장비 및 아이템 착용 및 교체, 스킬 강화 등이 아주 수월한 느낌입니다. 즉, 그 만큼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다른 업무를 하면서 슬슬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남짓한 시간에 70레벨 이상은 충분히 찍을 만큼 빠른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몰입감이 떨이질 수 있는 순간순간에 빠르게 건너뛰기를 할 수 있는게 꽤 속도감을 살려주면서 마음에 들더군요.

첨부된 이미지를 통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혈투는 그래픽 수준이 꽤 좋은 편에 속합니다. 유니티 3D 기술을 활용한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플레이 하면서 접하게 되는 배경은 물론 전투시 보여지는 이펙트,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물들 등등 꽤 퀄리티가 좋은 느낌이 전해집니다.

퀘스트 중심의 진행 외에도 혈투에는 어검이나 천주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즐길거리가 많은 것 또한 해당 게임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히, 100 대 100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도 있는데요. 규모감 넘치는 전투를 진행하면서도 딜레이 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최적화에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기도 했어요.

한편, 이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는 혈투는 현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공식카페를 비롯해 인게임 내에서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주어지는 혜택 등도 놓치지 않도록 하심이 좋겠네요.

공식카페 / 구글플레이 / 앱스토어

이상으로 빠른 성장이 주는 재미와 함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담고 있는 혈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평소 무협 RPG 장르를 좋아하던 분들이라면 곧장 설치해서 플레이 해보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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