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 AR, 드디어 아이폰 지원! 이런 재미 어때요?

지난 2019년 여름, SK텔레콤이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꽤 이색적인 서비스를 펼쳤던 것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AR동물원’이라고 해서 SK텔레콤의 AR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Jump AR’ 앱을 통해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 ‘웰시코기’ 등 귀여운 미니동물들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가 열렸고, 현장에서도 관련된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지금 말한 이 점프 AR 앱을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사실. 이에 아쉬움을 말했던 분들도 많았는데, 드디어 iOS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 아이폰을 메인으로 쓰다보니 이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소식을 듣고 앱을 설치해보니 과거와는 확연히 수준의 콘텐츠가 가득하더군요. ▼

보시는 것처럼, 전보다 업데이트가 되어 트롤, 일상, 쥬라기, 골프, 야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채워져 있는 걸 엿볼 수 있습니다. ▼

앞서 말한 것처럼, AR 동물원에서 꾸준히 화제가 됐던 건 역시나 자이언트 비룡과 자이언트 캣이죠? AR 을 통해서 소환(?)을 한 다음 이 녀석들을 접해볼 수가 있는데.. 방금 말한 자이언트 이름의 그것들은 특정 공간에서만 소환이 가능합니다. ▼

제가 거주하는 대구 경우에는 두류공원과 228공원,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가능한 걸 확인할 수 있네요.

혹시 어린 자녀가 있거나 특별한 AR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어디서 이를 소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을 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미니' 동물들은 장소와 상관없이 소환해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어요. 저는 미니 냥이를 불러와 봤는데요. 이 귀여움이란... 북극곰, 판다 등 다양한 동물을 접할 수 있으니 자녀가 있다면 혹은 자신이 호기심이 발동한다면 한번 체험해 보세요~ ▼

이 뿐만 아니라 얼마전 소개드린 적 있는 AR 플레이스. AR로 체험하는 덕수궁 AR플레이스도 포함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빠져있어서 아쉬운 목소리를 들어야 했는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가 되었네요. ▼

역시나 AR 로 곧장 즐겨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앱을 보면 다른 이용자들이 남긴 사진 혹은 영상을 구경할 수도 있는데요. 다른 이들은 어떻게 앱을 활용하면서 재미를 찾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이상으로 이제는 아이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점프 AR 앱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습니다. 평소 AR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면, 혹은 자녀 등에게 이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면 이 서비스를 잘 알아두시고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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