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OTT 웨이브(wavve) 특징은? 간단 사용기!
새로운 OTT 웨이브(wavve) 특징은? 간단 사용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OTT'라는 용어는 모르더라도, 관련된 서비스 몇몇의 이름을 말하면 이미 경험을 해봤거나 매일 같이 활용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급변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소비 방식에 맞춰 최근 국산 OTT 서비스가 하나 런칭을 했습니다. 바로 웨이브(wavve)입니다. 웨이브는 국내 OTT 최초로 대작 드라마에 투자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라 하는데요. 직접 경험해 본 웨이브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웨이브는 기존 푹(POOQ)의 동시접속, 화질, 제휴서비스에 따른 복잡한 요금체계를 단순화하고 이용자 혜택을 대폭 증가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
이용자들은 베이직(HD) 7900원, 스탠다드(FHD) 10900원, 프리미엄(UHD 포함 최상위 화질) 13900원 등 3종 중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TV 등 대형 스크린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는 계정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동시접속 회선을 제공합니다.
매니페스트, 사이렌, 더퍼스트 등 미드 3편은 웨이브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작품들이라 하는데요. ▼
이 외에도 유일하게 드라마 녹두전 다시보기와 실시간 보기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 등에서 흥미를 갖는, 혹은 기대감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네요. ▼
저처럼 해외 시리즈는 물론이고 국내 드라마도 즐기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콘텐츠가 채워져야겠지만..
저 같은 경우 앞서 말한 신작 등도 궁금하긴 했지만, 과거 대작들을 다시금 정주행할 수 있다는 게 꽤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
여러 이유에서 놓쳤던 최근 상영한 영화들. 예를 들어, 라이언킹 같은 것들도 이벤트와 함께 묶어서 곧 감상이 가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기다리던 거라 곧장 예약구매까지.. ^^ ▼
여담이지만, 디즈니와 소니 픽쳐스가 수익 분배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마블에서 떠날 것으로 보였던 '스파이더맨'. 자칫 마지막 마블 스파이더맨이 될 뻔 했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
참고로,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웨이브는 국내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함께 운영하는 OTT 서비스인데요. ▼
하여 oksusu와 POOQ에서 즐길 수 있었던 강점을 거의 고스란히 웨이브에서도 경험할 수 있네요. 프로야구 중계를 포함해 5GX 콘텐츠 등이 포함된 걸 알 수가 있습니다.
덧붙여, 지상파 3사와 함께 한다는데서 국내 방송, 예능을 즐기는 분들도 반가움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상파 실시간 TV 보기 등이 가능해서 많은 이들의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서비스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OTT 서비스와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려는 웨이브(wavve)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제 막 시작된 서비스인 만큼 부족함이 많고 개선점이 여럿 눈에 띄는 건 사실인데요. 과연 얼마나 콘텐츠와 가격 등의 경쟁력을 높여갈지..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이와 별개로 앞서 말한 특징들에 매력을 느낀 분들이라면, 웨이브를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출범 초기라 다양한 이벤트도 있으니 말이죠.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