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 카메라 추천, 소니 A6400
브이로그 카메라 추천, 소니 A6400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6400을 매일 같이 이용해오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강조한 것처럼 이 녀석은 사진 촬영을 위한 용도로도 부족함이 없지만, LCD가 돌아가는 특징을 가지면서 최근 트랜드라 할 수 있는 동영상. 특히, 브이로그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는 취재를 다닐 때면 주로 사진을 위주로 하여 글을 작성했던 게 사실입니다. 블로그라던지 제가 활동했던 매거진 등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그렇지 않죠? 사진과 글은 기본이라 할 테고 영상을 통한 또 다른 방식의 표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
해서 저 역시 해외 취재는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영상의 비중을 높여 리뷰 등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6400은 단순 브이로그는 물론이고 이런 활용에도 출중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걸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지점에서 그런지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일반적으로 ‘비디오’ 촬영을 한다고 하면, 캠코더라던지 풀프레임을 갖춘 카메라를 떠올리곤 하는데, ‘왜 이 제품을?’하고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
물론, 전문적인 그리고 이견이 없을 고퀄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이는 틀린 말은 아니라 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야외에서도 편하게 그리고 어디서든 간편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니즈가 있는 분들이라면 A6400의 휴대성은 분명 큰 메리트가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진 촬영은 기본이고 비디오 녹화를 함에 있어서도 ‘AF’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겠죠? 지난 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해당 모델은 발군의 AF 성능을 갖추고 있어 유용함이 큽니다. ▼
특히, EYE-AF로 대표되는 인물을 담는데 있어서 재주가 부각되고 있어 브이로그에는 더더욱 활용성이 큰 모습을 보인다 하겠네요. ▼
과거와 달리 지금은 4K 해상도의 콘텐츠 또한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저 또한 대부분의 영상을 4K로 제작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이용자의 입맞에 맞춰 4K, 1080p 등 다양한 옵션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점도 이 녀석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지점이 아닐까 싶네요. ▼
참고로, 앞서 말한 몇몇 지점에서 RX100 시리즈와 겹치거나 방금 말한 모델이 더 유용하지 않냐 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요. 화질 자체도 그렇고 발열에 대한 대처(?) 등을 따지면 A6400이 좀 더 활용성이 좋다 하겠습니다. (엄연하게 따지면 포지션 자체가 다르기도 해요..)
덧붙여, 소프트 스킨 기능의 추가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소니 카메라에서 각광받던 기능이였던 소프트스킨 기능이 다시 추가되어 피부가 예쁘게 찍히는 점은 자기 자신을 주로 담는 분들께 더 메리트가 크지 않나 하는 판단이 드네요. ▼
아래는 과거 소니 카메라 행사장을 찾아 담은 영상입니다. 야외에서 컷은 모두 A6400과 번들 렌즈로 촬영을 했는데요. 이 결과물만 보더라도 쉽게 그 성능 등이 체감 되실 겁니다. ▼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 내 여러 영상에 A6400 촬영 장면들이 녹아 있는데요. 어떤 부분이 해당 카메라로 찍은 건지 찾아보시는 것도 나름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
끝으로, 주제에서 다소 벗어나긴 하지만 소니 미러리스카메라 A6400의 사진 퀄리티를 가늠할 수 있는 또 다른 샘플을 첨부합니다.
지금까지 사진은 물론 영상을 담는데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는, 그리고 실내외 어떤 환경에서든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미러리스카메라 소니 A6400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언제부턴가 영상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데요. 가볍게 쓸만한, 동시에 영상 퀄리티 또한 준수한 제품을 찾는다면 이 모델은 많은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녀석이 아닌가 판단되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