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1 후기, 배그에 좋더라!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1 후기, 배그에 좋더라!
오롯이 게임에만 집중해서 플레이를 진행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먼저 선택하게 되는 것이 게이밍 기어. 그 중에서도 '헤드셋'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배그와 같은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더더욱 이런 분위기가 커져가고 있는데요.
얼마전 그 첫인상을 소개드린 적 있는 로지텍 G431 기억하시나요? 본문에서는 이 녀석을 통해 실제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해 본 소감, 그리고 일상에서 음원 감상 등으로 썼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착용감 부터 짚어봐야겠죠? 외형에서 어느 정도 짐작이 되시겠지만 착용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귀가 눌리거나 할 일이 없어 오래 쓰더라도 귀가 편한 게 저는 가장 좋았는데요. ▼
스위블 헤드 유닛 등도 이런 편안함에 영향을 미치는 듯 했는데.. 다만, 이어패드가 가죽 재질이라 땀은 차는 건 피할 수가 없어 보이네요. ▼
그럼에도, 이 녀석의 경우 그 특화된 재주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받기도 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려져 있는데요. ▼
그 중심에는 7.1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배그, 오버워치 등과 같은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왜 이렇게 말하는지 쉽게 짐작이 되실 텐데요. ▼
단순히 2채널로 소리가 들어올 때와는 달리 공간감이 높아지며 특정 소리의 방향성까지 잡는데 유리함이 있다 보니 이런 기능을 갖춘 게이밍 기어에 대한 니즈는 점점 커지는 모습입니다.
로지텍 G431은 지난 글에서도 말한 것처럼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함으로써 이런 필요성을 채울 수 있습니다. ▼
저 역시 배그를 플레이 하면서 이런 세팅을 적용해 봤는데요. 확실히 그냥 이어폰으로 진행할 때 보다 훨씬 더 몰입갑도 좋고 플레이 시 효율도 높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몇몇 사람들의 팁을 보면, EQ를 통해 음역대별로 약간만 조정을 하면 발자국 소리 등을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추후 자세한 값을 찾게 되면 따로 소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한 6mm 마이크. 이것도 꽤 편리했습니다. 음소거도 간단하게 가능하고 말이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이 플레이를 하던 지인에게 물어 봤을 때 꽤 선명하게 목소리가 전달된다 하네요. ▼
끝으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 또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다른 이들의 콘텐츠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음원 감상도 즐기고 있는데요. 이럴 때도 이 녀석은 꽤나 좋은 소리를 체감하게 하더군요.▼
이상으로 있는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게임’이라는 목적에 더 적합성을 보이고 있는 헤드셋, 로지텍 G431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컴퓨팅 및 음원 감상에도 좋았지만.. 아무튼, 이 녀석이 궁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