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개봉기, 미리 살펴본 첫인상. 기대 이상!
삼성 갤럭시노트10+ 개봉기, 미리 살펴본 첫인상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바로 그 스마트폰.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10'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부터 이 녀석에 대한 이야기가 온라인을 꽉 채우고 있는데요.
긴 말 할 것 없이 바로 갤럭시 노트10을 살펴보시죠. 참고로, 본문에서 소개하는 기기는 출시 전 모델이라 실제 판매되는 건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아우라 블랙 모델이예요 ^^
우선, 패키지 박스 및 구성품 궁금하신 분들 계실 듯 한데요. ▼
구성품은 갤럭시노트10 본체를 비롯해 AKG 번들 이어폰(유선), 25W 충전기, USB-C 케이블, 여분의 S펜 팁, 젤리 케이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는 기본 노트10이 있고, 본문에서 소개드리는 것처럼 노트10+가 있습니다. 크기를 포함해 스펙 일부에서 차이가 있고, 당연히(?) 후자가 좀 더 나은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는데요.
그런데, 갤럭시 노트10+는 6.8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참고, 기본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으로 하지만, 그 크기가 한 손으로 쥐거나 하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
스펙을 기준으로 하면, 전작인 갤럭시노트9과 비슷한 크기를 보이고 있어요. 전작 대비 화면은 오히려 커졌음에도 말이죠. 심지어, 이런 와중에 두께와 무게는 더 줄었다는 게..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
전면을 봤을 때 유독 눈에 띄는 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의 얇은 베젤과 상단 부 펀칭 홀입니다. ▼
펀칭 홀 경우에는 루머 때 부터 계속 말이 나온 것처럼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사진으로 볼 때 보다는 괜찮은 느낌이네요.
실제로 영상 등 콘텐츠를 볼 때도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
다만, 역시나 엣지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네요. ▼
이어서 후면을 볼까요.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경우 쿼드 카메라가 세로 배열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일반, 초광각, 망원 그리고 ToF 센서가 담겨 있습니다. ▼
기기 외관을 둘러 보면, 오른쪽이 극단적으로 심플합니다. 물리 버튼이 전혀 없거든요. ▼
다시 말해, 왼쪽으로 볼륨과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는데요. 여기서 흥미로운 건, 전원 버튼이 빅스비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사실 전작 등을 생각해 보면 빅스비 버튼에 전원이 들어갔다고 하는 게 더 맞을 거 같기도 한데요. ▼
미리 말씀드리면, 이건 설정에서 꾹 눌렀을 때 빅스비를 실행할지 아니면 전원으로 쓸지 지정할 수가 있습니다. 빅스비로 쓸 때는 알림 바를 내려서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볼륨(-) 버튼과 빅스비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시면 전원 옵션이 나타나요.▼
그리고, 하단을 보면 소문 그대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습니다. ▼
시장 흐름이 이제 이렇게 변해가는 걸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데요. 어쨌든 아쉽게 판단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긴 하네요.
갤럭시노트 시리즈 하면 역시 'S펜'이죠? ▼
기존에 있던 S펜 기능 일부가 개선되기도 했고,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후자 경우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게 '제스쳐 인식'인데요.
기본적으로 카메라 등과 같은 앱에서 S펜의 버튼을 누른 다음 좌우로 움직이면 모드 전환, 상하로 움직이면 카메라 전후면 전환, 시계 및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줌인과 줌아웃이 됩니다. ▼
유튜브 등 미디어 앱 혹은 서비스에서도 이전 곡이나 다음 곡, 볼륨 업ㆍ다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나름 신선한데, 일상에서 얼마나 활용성이 높을지는 좀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반면, 개인적으로 반가운 기능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
손으로 쓴 메모를 텍스트로 변환하면서 PDF나 MS 워드로 활용할 수 있고, 꺼진 화면 메모에서도 이제 좀 더 다양한 컬러 등을 선택해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스마트폰 선택 기준의 한자리를 차지하는 게 '카메라'죠? 갤럭시노트 경우 최근 분위기를 보면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
샘플 퀄리티는 간단하게 찍어 본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좀 더 자세한 리뷰 등도 준비해서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요즘 추세에 맞춰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능이 상당 수 들어간 걸 엿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소리를 줌인할 수 있는 마이크 줌 기능 등이 그건데요. ▼
여기서 끝 아니라, 해상도를 다소 손해보긴 하지만 화각별로 좀 더 안정적인 영상을 담게 돕는 슈퍼 스테디, 기기 속 화면을 녹화 할 떄 글씨를 넣거나 동시에 전면 카메라에 비치는 화면을 촬영할 수 있는 재주도 포함되었습니다. ▼
이 외에도 윈도우10 환경 컴퓨터와 간단하게 연결을 마쳐 사진, 메시지 등을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던지, 덱스를 좀 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끄는 지점이네요. ▼
끝으로, 제가 이 기기를 SKT에서 대여한 이유로 빠지지 말아야 할 내용 ^^ ▼
SKT를 통해 갤럭시노트10을 구입할 때 혜택은 크게 5가지가 있는데요. ▼
가장 궁금하신 건 역시 할인이겠죠? SK텔레콤에서는 더블 할인으로 최대 110만 4천원, 포인트로 10만원, 노트8 기준 중고폰 반납 시 최대 21만원 보상 등.. 이를 예시로 했을 때 최대 141만 4천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거의 공짜에 가깝게 최신 플래그십 기종을 구할 수 있다 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한편, 아래는 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 갤럭시노트10+ 언박싱 및 첫인상 소개 영상인데요. ▼
갤럭시 버즈 화이트 1대, 그리고 수디오 브랜드 무선 이어폰 2대 등을 선물로 드리니 영상 시청 및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을 기준으로 개봉기과 함께 디자인, 주요 특징, 새로운 기능, 첫인상 등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습니다. 루머를 통해 그렸던 이미지와 비교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좀 더 자세한 사용기는 저 역시 기기를 구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길게 써보고 영상과 글을 통해 소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등으로 남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