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FC 중계, 옥수수(oksusu) 5GX관 멀티뷰로 보니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지난 6월, LCK 서머 1라운드 SKT T1과 샌드박스의 경기를 소개드리면서 옥수수를 통해 진행된 그 중계가 화제가 된 바 있다 말씀을 드렸었죠?

국내 최다인 12개 시점으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멀티뷰’ 서비스, 중계 화면을 화질 저하 없이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핀치 줌(Pinch Zoom)’ 기능 등이 부각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긴 바 있는데..

7월 26일. K리그 올스타팀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아A 명문팀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 역시 ‘옥수수(oksusu) 5GX관 멀티뷰’에서 생중계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그리고 경기 내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 하고 옥수수(oksusu) 5GX관 멀티뷰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

전에도 소개를 했었지만, 멀티뷰 중계가 왜 화제가 되는 걸까요? ▼

쉽게 말하면. 이는 흔히 접하던 단방향 중계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중계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들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어 보는 사람들의 욕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번 중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활약을 보는 게 가장 큰 관심사였겠지만.. (실제로는 아쉽게도 벤치에 앉아 있는 장면만;;)

아무튼, 시합 자체만 집중을 하자면 선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

각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터 서클 상단에 고정 설치한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수FC 벤치를 실감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을 통해 다양한 화면의 5GX 멀티뷰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작업을 하면서 옥수수를 통해 경기를 감상했고,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을 전환하면서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가며 볼 수 있어 인상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었어요.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혹시나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첨언하자면, 5GX 멀티뷰는 5G와 LTE 모든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5G를 이용하는 게 가장 생생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겠지만.. LTE에서도 무리가 없다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

경기 자체에 대한 아쉬움은 컸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중계 방식과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옥수수(oksusu) 5GX관 멀티뷰. 추후 또 어떤 빅 이벤트에서 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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