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PEBBLE M350 후기, 감각적 디자인 눈길
로지텍 PEBBLE M350 후기, 감각적 디자인 눈길
평소 이동 빈도가 잦고, 저처럼 야외에서도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분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무선' 기반의 제품들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다는 점에서 휴대성에 대한 장점을 높이 사기에 이런 선택을 하는 것일 텐데요.
그런데, 그저 휴대만 가능하다고 해서 '만족도'가 높지 않은 제품군도 꽤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PC, 노트북 등에 붙여쓰는 ‘마우스’를 말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요즘은 대부분이 무선 마우스를 이용하다 보니, 오히려 어떤 목적으로 쓰느냐 하는 게 더 핵심으로 다가오기도 하죠? 게다가 심미성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말이죠.
어디서 쓰더라도 부족함 없는 심미성(디자인), 조용한 곳에서도 활용에 불편이 없는 무소음 등에 니즈가 있다면.. 본문에서 소개드릴 로지텍 PEBBLE M350 모델을 눈여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페블(Pebble)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해당 제품은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감각적인 외형이 인상적인데요. ▼
가벼운 무게감과 미니멀 하면서 슬림한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휴대성은 충분히 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로지텍 페블 M350’은 기존 로지텍 마우스와 동일한 클릭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클릭 소리를 90% 감소시켰고 휠 스크롤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도서관, 카페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조용한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 이 부분이 반갑게 다가오는 분들 많을 듯 합니다.
컬러. 다시 말해, 로지텍 페블 M350 모델의 색감도 꽤 좋아요. 저는 지금 시크블랙과 퓨어화이트 모델을 이용해 보고 있는데요. 파우더 핑크 컬러도 꽤 이목을 끄는 모습입니다. ▼
앞서, 해당 모델을 두고 '미니멀'함이 특징이라 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용자 입장에서 유용함을 느낄 지점까지 간소화 한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이 녀석은 '이중 연결'이 가능해요. ▼
그게 뭐냐 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쉽게 말해서, 리시버는 물론이고 블루투스 연결 방식도 함께 쓸 수 있어요! 엄청 편하겠죠? ^^
하단 파란색 점멸 시 블루투스 연결, 녹색 점멸 시 USB 리시버로 연결된 건데요. 버튼을 눌러 블루투스와 USB 리시버 무선 연결을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크게 작고 납작한 타입의 마우스 경우, 가장 염려되는 게 '그립감'이죠? ▼
기본적으로 제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MX마스터2S 처럼 편안함을 극대화한 디자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손에 잘 맞는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살리고 있는데요. 부드럽게 곡선 처리된 옆면 덕분에 편안함이 좀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강조한 것처럼 로지텍 페블 M350 모델은 클릭음이 아주 조용해요. 그래서 앞서 말했듯 카페라던지 도서관 등지에서 이용하는데도 전혀 부담이 없어 보이네요. ▼
AA 배터리 1개로 18개월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니 배터리 성능 측면에서도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지금까지 로지텍 PEBBLE M350 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심미성 높은 디자인, 휴대성, 무소음 등 여러 측면에서 인상적인 녀석이라 생각됐는데요. 평소 방금 말한 부분에 대한 니즈가 컸다면, 이 녀석을 후보군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