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 장비 로지텍 BRIO 사용기, 탐나네
1인 방송 장비 로지텍 BRIO 사용기, 탐나네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이 인기를 얻으면서 1인 방송 장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촬영을 위한 카메라라던지 조명 등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한번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흔히 말하는 '웹캠'으로 또 다른 대안을 찾곤 하는데요.
로지텍에서 나온 'BRIO 웹캠'은 4K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그 어떤 유사 제품군 보다 좋은 제원을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즉, 그만큼 화질도 좋고 쓰임새가 좋다는 거죠.
어떤 제품인지, 그리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로지텍 BRIO 디자인은 꽤 익숙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 녀석과 붙여쓰는 케이블은 USB 타입C로 이뤄져 있는데요. 선 길이도 적당해서 PC 모니터 등에 붙여 쓰기에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네요. ▼
해당 모델은 보시는 것처럼 양 옆으로 넓은 모양새를 갖고 있어요. 가운데 보이는 렌즈가 4K 카메라인데요. 그 옆으로는 적외선 및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의 램프가 있습니다. ▼
참고로, 국내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로지텍 BRIO를 쓴다면 '윈도우' 기반의 장치에 연결할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이 녀석은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능에 있는 얼굴 인식기능과도 호환이 됩니다. 보안성 측면까지 다룰 수 있다는 거죠.
저 역시 윈도우 기반 데스트탑에 로지텍 BRIO를 연결해서 테스트 해 봤는데요. 기본적으로 부착된 다리를 통해 쉽게 위치를 잡을 수 있고, 각도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
여기서 한가지 또 눈길을 끄는 건 카메라 마개를 활용해서 렌즈를 가릴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기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되리라 판단되는데요. 보안성까지 적극 고려한 게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제품을 사용해 볼까요. 로지텍 BRIO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소프트웨어 Logitech Capture 설치가 필수인데요. → 여기를 통해 쉽게 내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한 장면입니다. 3가지 시야각(90도, 78도, 65도)을 조절할 수 있어서 환경에 맞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한 게 눈길을 끄네요. 아래 사진은 위에서부터 65도, 78도 90도예요. 화각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네요. ▼
또, 5배 디지털 줌을 통해 확대ㆍ축소도 가능합니다. ▼
고급 탭에서는 밝기 / 색상 강도 / 대비 / 화이트밸런스 / 오토 포커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걸 알 수 있네요. 1인 방송 장비로 쓰는데 꼭 필요한 재주들이 잘 녹아 있습니다. ▼
앞에서도 말했지만, 로지텍 BRIO는 4K UHD 해상도까지 지원을 하는데요. 4K 경우 30fps, 1080p FHD 경우 60fps까지 지원을 합니다. 고화질에 욕심이 있다면 4K 해상도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
또 하나 흥미로운 건 '저조도 촬영'에도 큰 부족함이 없다는 건데요. HDR 및 RightLight 3 기술 덕분에 어디서든 풍부한 영상과 다이나믹한 HDR 영상을 담을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힙니다. 저조도, 역광, 직사광선 등에서도 수준급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
다른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뒤로 보이는 창밖 배경이 다른 사진에서는 하얗게 날아갔는데 반해, 위 사진은 어느 정도 제대로 보여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잠깐 말한 것처럼 오토 포커스가 가능해서 더 간편한 촬영이 가능한 것도 어필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이 밖에도 광학 센서와 적외선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고, 크로마키, 노이즈 제거 기능이 내장된 무지향성 듀얼마이크 등이 있어 1인 방송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꽤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되네요. ▼
지금까지 실제로 많은 유튜버 및 스트리머가 쓰고 있는 제품인 로지텍 BRIO 웹캠에 대해서 소개를 드렸습니다. 고화질 녹화 혹은 스트리밍에 욕심 갖고 무언가를 진행하려 하는 분들께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웹캠 C922 PRO STREAM WEBCAM 웹캠 화상카메라 : 바로가기
평소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어떤 장비를 쓰는 게 좋을지 몰라 고민이 컸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되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