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헤드셋 추천, 로지텍 G633s 첫인상
게이밍 헤드셋 추천, 로지텍 G633s 첫인상
평소 게이밍 헤드셋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지난 2월 로지텍이 프리미엄급 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 사실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당시 출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본문에서 소개할 G633s이라는 모델인데요.
이 녀석은 7.1 서라운드 사운드와 RGB 조명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형 Pro-G 50mm 드라이버를 탑재해 사운드 왜곡을 최소화 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DTS 헤드폰:X 2.0 기술로 세분화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끔 함으로써 게임 플레이 시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는 매력도 있고요.
바로 이 제품을 현재 직접 체험해 보고 있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짚어보도록 하죠.
우선, 디자인은 한눈에 보더라도 게이밍에 어울리는, 그리고 고급진 인상을 전하는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하자 마자 엿보이는 RGB는 가히 압권이네요. ▼
해당 모델을 직접 착용하자 마자 놀란 건, 50mm 드라이버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사운드였는데요.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작의 경우 40mm 드라이버를 사용했었죠? ▼
수치로만 보면 10mm 차이가 얼마나 크겠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 차이가 주는 체감되는 바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괜히 실사용자들이 전에 없던 소리 등에 호평을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아마 실제로 들어보시면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게다가 고급 하이브리드 메쉬 소재로 이뤄져 있어서 착용감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
앞서 RGB에 대해 짧게 언급을 했는데요. Lightsync RGB 조명이라 불리는 이 부분은 로지텍의 G HUB 소프트웨어를 설치했을 때 다른 RGB 조명 제품과 연동도 가능합니다. ▼
뿐만 아니라 세부 설정을 통해 컬러, 조명효과 등도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어요~
다시 소리로 돌아가볼까요. 최근 게이밍 헤드셋의 트랜드는 단순히 소리를 잘 뽑아내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정확한 위치 파악까지 가능한 성능을 요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로지텍 G633s는 DTS Headphone:X 2.0 7.1 서라운드를 제공하면서 이런 니즈까지 충족하고 있어요. 실제로 이용해 봤을 때 세세한 표현에도 부족함이 없어 꽤나 유용함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은 꼭 직접 체험을 해 보시길 권하고 싶을 정도예요.
또 하나, 게이밍 헤드셋에 요구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죠. 로지텍 G633s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헤드셋에 있는 마이크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활성화가 되어 사용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마이크를 올리면 바로 음소가 됩니다. 편하죠? ▼
소개되는 걸 보면, 크리스탈 6mm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로 선명한 목소리 전달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좀 더 써보고 소개를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따로 개봉기 성격의 내용을 포함하진 않았지만, 패키지 내부에는 PC에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과 함께 3.5mm 오디오 케이블이 있습니다. 즉, 이를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데요. ▼
저처럼 PS4, 닌텐도 스위치 등이 있는 분들은 후자에 말한 케이블을 활용해서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가 있어요. 이 제품을 이용하면서 말이죠.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PC에서 DTS 2.0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대로 만끽하려면 USB 포트로 연결을 하고, G HUB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참고로, 오디오 소스 연결을 지원하여 USB와 3.5mm 케이블을 모두 연결하면 게임을 즐기다 일지중지 하지 않고 동시에 통화까지 가능한 재주도 있습니다. ▼
이런 것 외에도 편의 기능이라 해야겠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3개의 G키가 포함되어 잇기도 한데요. 오디오 컨트롤 및 게임 내 실행 버튼으로 커스터마이징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 ▼
지금까지 로지텍 G633s 헤드셋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로지텍이 선보인 유선 기반 헤드셋 가운데 가장 최상위 모델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제품으로, 그 성능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아쉬움이 없는 매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실로 탐나네요.
다음 글에서는 실사용기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