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b;eat2E) 만나보니
MWC 2019,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b;eat2E) 만나보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이미 여러차례 소개드리기도 했는데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막을 내린 MWC19에 직접 참관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직까지 블로그를 통해 이렇다 할 내용을 전해드리진 못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꽤나 다양한 신제품과 신선한 기기 및 서비스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내용에서 소개드릴 것 또한 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달콤커피의 인공지능 로봇카페 b;eat2E(b;eat2ndEvolution)에 대한 건데, 이는 KT의 5G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기술로 외신들에게 상당한 주목을 받는 걸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달콤커피는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죠. 사실 전 지금까지 잘 몰랐었는데, 지인 등에게 물어보니 국내에도 제법 알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는 앞서 말한 것처럼, 5G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개인화와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동작인식, 음성인식, 고객패턴 분석을 통해 메뉴를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기술 탑재로 기존에 없던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인상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꽤나 좁은 부스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있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자리를 채우는 걸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음성주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건 물론 고객패턴까지 분석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즉, 쉽게 말해 고객이 말로 주문을 마치면 AI 기술로 그에 맞는 음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거죠.
또 하나 인상적인 건,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메시지 및 감정표현 전달이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미지에도 살짝 보이는 것처럼, 감정 표현이 나름대로 전달되는 게 꽤 재미지더군요.
고객인지 CCTV 기능으로 촬영 영상을 스스로 이해하며 고객 동선을 분석하여 운영 전략 제시하는 스마트함도 갖추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까지 고려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라 하겠네요.
이처럼 신선함을 전하는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b;eat2E)는 기존 보다 향상된 모델인데요. 이전 모델은 현재 국내에는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몰, 백화점, 쇼핑몰, 대학교, 기업 사내 카페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40여기가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현장에서 설명을 들어보니, MWC19에서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b;eat2E)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자몽쥬스 등 47가지 음료를 만들어 제공을 했는데요. 이를 무상으로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도가 높았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경험이기도 하니 더더욱 그렇겠지만 말이죠.
참고로, 실제로 현장에서는 앱을 통해서 주문이나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나름대로 활용 방향도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주문을 넣고 픽업 위치나 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꽤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습니다. 사무실 등지라면 더더욱 말이죠.
참고로, 앱을 이용해서 주문 또한 아주 디테일하게 가능했는데요. 커피의 진함 정도를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었고, 콩의 종류 등까지도 선택을 할 수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옵션과 함께 앞서 말한 것처럼 47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보시는 것처럼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상으로 이번 MWC에서 접한 새로운 경험 한가지를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