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POOQ) 실시간,무료TV가 쏙! 우노큐브 G2 후기
푹(POOQ) 실시간,무료TV가 쏙! 우노큐브 G2 후기
‘TV를 본다’, 이 행위에 대한 정의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이 문장에서 말하는 텔레비전에 대한 기대와 역할은 이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쉽게 말해, 과거에는 주로 TV 시청이라 하면 지상파 방송만을 떠올리게 되었지만 이제는 IPTV, 케이블TV 등 수 많은 선택지가 생겼죠? 과거 소개드린 바 있는 ‘우노큐브’는 그럼에도 부족한 채널의 풍부함을 목적으로 하면서 시장에 나왔고, 엄청난 반응을 끌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그 이름을 각인시킨 바 있습니다. 물론, 그 자체로 여러가지 아쉬움에 대한 지적도 끊이지 않았지만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우노큐브 G2가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네이밍만 보더라도 전작을 개선한 후속이라는 느낌이 바로 스치는데요. 이 녀석은 외형은 물론이고 그 속에도, 좀 더 자세히 말해 에브리온 TV를 지워내고 푹(POOQ)을 마치 TV 채널을 활용하는 것처럼 이용할 수 있게.. 변화를 담았습니다. 실제로 써 본 느낌이 어떤지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할게요.
우노큐브 G2는 외형부터 종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디자인 등에 대한 변화를 그냥 넘길 수가 없을 듯 하네요. ▼
초창기 모델을 눈여겨 봤던 분들이라면, 그냥 보자마자 차이점이 눈에 띌 겁니다. 이번에는 좀 더 셋톱박스와 흡사한 느낌을 갖고 있네요.
혹자는 뭔가 독특한 맛이 떨어지는 게 아쉽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노큐브 G1을 써 본 분들이라면.. 정육면체 디자인 자체는 분명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나, 케이블 등을 연결했을 때 불편을 기억하실 거예요. ▼
TV장 위에서 무게중심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우노큐브 G2는 확실히 안정적인 인상입니다.
후면 인터페이스는 보시는 것과 같아요. 굳이 세세하게 말하지 않더라도 어떤 구성인지 쉽게 확인이 되실 겁니다. ▼
그럼 연결을 해서 실제로 푹 채널 등을 시청해 볼까요. 연결하니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네요. 이런건 빠짐없이 적용해주세요. ▼
우노큐브 G2에서 푹 채널을 무료로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게 일반 화질로 맞춰져야 합니다. 고화질로 하면 유료라고 하네요. ▼
평소 가정 등지에서 어떤 환경을 꾸리고 있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푹 과금에 부담이 덜한 분들이라면 대화면 TV로 시청을 할 때는 고화질 이상으로 선택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큰 화면에서 일반 화질은 체감되는 데 부족함이 제법 있더라구요.
보시는 것처럼, 우노큐브 G2는 ‘우노 플러스’라는 자체제작 런처를 통해 여러가지를 조작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는 제법 직관적으로 짜여져 있네요. ▼
원하는 채널을 찾거나 VOD 콘텐츠를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채널 종류도 제법 다양합니다. 평소 선호하던 걸 감상하는데 큰 불편은 없어 보이네요. ▼
꼭 우노큐브 G2가 아니더라도, 평소 푹(POOQ)을 즐기던 분들 많을 겁니다. 나름 서비스에 만족하며 이용하던 분들도 적지 않은 걸로 아는데요. ▼
지금도 제법 잘 갖춰져 있다 하겠지만, 향후 옥수수와 푹이 합병을 하게되면 콘텐츠 측면에서 더 강점이 있을 수 밖에 없을 터. 이는 우노큐브 G2에도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래서 글을 시작하며 말한 채널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분들께 우노큐브 G2는 충분히 어필이 될 수 있다 말할 수 있겠네요.
문득, 이런 류의 제품을 접하면 넷플릭스를 이용한다던지 필요한 앱을 직접 설치해서 사용할 수는 없는지 궁금증을 말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우노큐브 G2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이런 활용도 가능합니다. ▼
apkpure를 통해 다양한 앱을 직접 설치하고 쓸 수 있는데요. 넷플릭스, 유튜브 등 또한 같은 맥락에서 말할 수 있겠네요.
다만, 구글 모바일 서비스로 인증 받은 장치가 아닌 이유로 직접 앱을 설치하더라도 버전 특성을 타는 등의 제약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경우 4.5 버전에만 유연함이 적용되네요 ^^;;
한계(?)를 넘어 설치까지 완료를 하면, 콘텐츠를 감상하는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로 최근 핫한 ‘킹덤’을 감상해 보기도 했는데요. 잘 나오더라구요. ▼
참고로, 기본 조작은 리모컨으로 가능한데요. 우노큐브 G2는 일부 앱, 예를 들어 폰용을 설치한 경우 마우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블루투스 기반도 연결이 가능하니 자신의 환경에 맞춰서 선택을 하면 되겠네요. ▼
지금까지 우노큐브 G2에 대해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작도 써 본 입장에서, 이번 것의 변화는 꽤 반갑게 다가왔는데요. 이런 반가움이라던지 긍정적인 평가가 저에게만 국한되어 적용되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그만큼 이전보다 좋은 반응을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나.. 특히, 경제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는.
우노큐브 G2에 대한 정보가 궁금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