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의자, 오피스체어 끝판왕, 노블체어 에픽 후기

아마 저만 그런 건 아닐 듯 한데, 현대인 대부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야외에서든.. 저만 하더라도 생각하면 걷거나 서 있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일부러 스탠딩 책상을 마련해 뒀을 정도인데요.

그렇다 보니, 의자가 주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듯. 일반적인 책상의자는 물론 게이밍 의자를 찾는 사람들에게 꽤 좋은 반응을 얻을 것 같은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실제로 직접 써보고 엄청 반해버린 제품이기도 한데요. ‘노블체어 에픽’을 사용해 본 소감을 간단히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정확히 무게를 측정해 보진 않았지만.. 이 녀석은 패키지가 배달되어 온 순간부터 놀라움을 안기더군요. 그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어지간한 성인 남성이 끌기에도 힘들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

박스를 열어보니 안으로는 조립을 위한 여러 구성품들이 차곡차곡 쌓여져 있더군요.

여분의 나사와 볼트가 하나씩 더 제공되는 것도 눈길을 끕니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내부에는 조립을 위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사실 이걸 굳이 보지 않더라도 조립은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을 보이고 있어요. ▼

저 같은 경우에는 촬영을 함께 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대체로 10분 정도면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일부 저가 제품 등은 볼트를 조이거나 할 때 제대로 결합이 되지 않는 등의 불편이 따르기도 하는데요. 다행이 이 녀석은 그런 부분도 전혀 없었어요. 제공되는 간이 공구로 간단하게 다 해결이 되네요~ ▼

간단하게 조립 과정이라던지, 조립 후 제품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

 
 

모든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죠? ▼

사진을 담지는 않았는데, 구성품으로 쿠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쿠션을 쓰는 걸 선호하지 않아서 제 기준에 맞춰서 이건 제거하고 촬영 등을 진행했는데요. 평소 쿠션이 주는 편안함을 좀 더 선호한다면 이것도 함께 쓰시면 좋을 거 같네요~

아무튼, 사전에 이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고 써보기 시작했는데.. 괜히 2015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뒤 3년 만에 전세계 40개국에 진출하고, 게이밍 체어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소재는 물론 곳곳의 스티치 등 마감이 상당한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

그렇다면 실제로 앉았을 때 느낌은??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제일 중요한 지점이라 할 텐데요. 제품 자체의 중심이 아주 잘 잡혀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앚은 상태로 높낮이, 각도 조절 등을 다 해봤는데, 꽤 안정적이고 편안함 느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

팔걸이를 자신한테 맞춰서 조절하는 등 몸 곳곳을 제대로 받쳐주는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지금 이용하는 의자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이걸로 갈아타고 싶은 욕심마저 샘솟을 정도랄까요.

앉아서 업무를 하는 시간이 하루의 절반 이상이다 보니 허리 등에 대한 편안함, 장시간 있더라도 피로감이 덜한 부분 등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 녀석은 그런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게이밍 체어 끝판왕이라 하기에 주저함이 없을 노블체어 에픽 모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혹시나 책상 등에 두고 쓸 만한, 앉았을 때 더 없는 편안함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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