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주파집 JP-BL2000 후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주파집 JP-BL2000 후기

그 어떤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에 대한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은 그리 낯선 풍경은 아닐 겁니다. 한정된 지갑 사정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이들이 유독 높은 빈도로 이용하는 기능 중 하나인 '음악 감상', 이와 관련된 제품이죠. 이어폰 그 중에서도 블루투스 기반 무선 제품에 대한 이런 관심 또한 낯익은 흐름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소개드렸던 QCY-T1에 비하면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그럼에도 블투 기반 제품임에도 6만원 선에서 구할 수 있는 주파집 JP-BL2000 모델은 현재 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중 하나인데요. ▼

실제로 써 본 소감 또한 가성비를 말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흔한 말로, 물건이 참 잘 나왔더군요. ▼

실제로 판매처를 보면, 직접 구매한 이들의 평가 또한 대부분 호평으로 채워져 있어요.

주파집 JP-BL2000 모델은 블루투스 5.0 기반으로, 15m에 달하는 통신거리와 함께 대기시간 약 240시간, 음악 감상 4.5시간, 통화 시간 약 4.5 시간에 달하는 배터리를 담고 있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유닛은 원통 모양의 케이스에 들어있는데요. 유닛 자체는 물론이고 케이스 또한 사이즈, 무게가 휴대성에 특화된 인상을 전하고 있어요. ▼

케이스에 그냥 꽂는 방식인지, 아니면 자석(마그네틱)이 적용되어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요. 마그네틱을 이용합니다. ▼

충전케이스에서 유닛을 빼내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면서 바로 음원 등을 감상할 수 있어요.

주파집 JP-BL2000은 조작부가 물리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치형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그 경험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도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나쁘지 않은 구성이라고는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귀에 꽂은 상태로 조작시 압력이 살짝 느껴지긴 합니다. 이게 여타 저가형에 비해 덜하긴 한데.. 압력이 전혀 없지는 않아요. ▼

무릇 '이어폰'이라면 음질, 청음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합격점을 줄만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죠. ▼

특정 음역대가 강조되거나 그런 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지만.. 전해지는 소리는 제법 준수한 모습이예요. 다만, 개인적으로 통화 품질은 다소 아쉬움이 있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뤄졌음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해당 제품은 IPX4 등급 방수를 지원해서 땀이나 빗물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어요. 즉, 일상에서 부담없이 쓰기에 꼭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

지금까지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주파집 JP-BL2000 모델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평소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래서 금전적 부담을 줄이면서 좋은 품질의 것을 찾는 분들이라면 선택지에 둬도 나쁘지 않은 녀석이라 생각되네요.

해당 모델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좀 더 자세한 정보는 → 판매처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