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3 레드,실버 컬러 출시! 실물 색감 엄청나네

최근 소니에서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죠. 엑스페리아Z3 모델에 대해 소개를 드린 바 있습니다. 블로그를 오랜시간 방문해 온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 소니 제품들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 때도 직구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험을 해 올 만큼 애정을 갖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이런 끌림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테지만, 디바이스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심미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XZ2와 XZ3 경우에는 이런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목소리가 많긴 하지만…

그런데, 다가오는 12월 5일 이후에는 이런 디자인 측면에서 어필이 좀 더 크게 체감될지도 모르겠네요. 엑스페리아XZ3의 다른 컬러가 국내에서도 출시되거든요. 바로 ‘레드’와 ‘실버’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있던 색상이긴 하지만 두 가지 모두 여지껏 국내에는 나오지 않았던거죠? 해서 이에 대해 아쉽다 말하는 이들도 꽤 있었는데 드디어 레드와 실버 컬러도 국내에 나온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 운이 좋게도 이번에 새롭게 나올 레드와 실버 모델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소니 색감이란…

둘 모두 상당히 끌리긴 했는데, 저는 실버가 화이트스럽기도 하고 해서 더 마음에 들더군요. 깔끔하게 떨어지는게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 각각의 색이 어떤 느낌인지는 본문에 첨부된 사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고.

엑스페리아 XZ3의 특징을 다시 한번 짚어드리도록 할게요.

소니 엑스페리아 XZ3는 전작과 달리 6인치 OLED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최근 모바일 시장이 좀 더 큰 화면 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스크린을 키우고 단말 사이즈를 줄이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잘 맞춘 느낌이네요.

OLED 패널을 적용하면서 콘텐츠 감상 시 색감은 물론이고 배터리 부분에서도 이점을 가져 호응을 얻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해당 기기는 18:9 비율에 1440 X 2880 Q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영화나 게임 등과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때 좋더군요.

플래그십에 준하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지니고 있어요.

보통 기기 크기가 커지고 하면, 그립감이라던지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 대해 불편을 말하는 이용자가 많아질 수 밖에 없죠? 소니는 3D 곡면 글래스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인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특유의 생김새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이 상당히 좋아요. 여담이지만, 예전보다 굴곡이 줄어든 점도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다가오네요.

한 손 조작에 대해서는 옆면을 두번 두드리면 앱이 나타나는 사이드 센스가 들어가면서 나름대로 대안을 마련한 모습입니다. 다만, 이게 좀 민감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던데, 이건 적응이 필요해 보이네요.

엑스페리아 XZ3 후면에는 19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Motion Eye, 4K HDR 동영상, 960fps 풀HD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 등이 가능해요.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하여 촬영하는 동작을 인식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외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물리 카메라 버튼 등 조작부는 동일해요.

끝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XZ3는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도 늘었습니다. 3,330mAh 배터리가 들어갔는데요. 무선충전 역시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소니 엑스페리아 XZ3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기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색상에 대한 아쉬움 탓에 이를 뒤로 했던 분들에게 이번 실버와 레드는 꽤 좋은 후보지가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소니는 신규 컬러 출시에 맞춰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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