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유통 등 잘 나가는 기업에서 많이 쓰는 협업도구는?
스타트업, 유통 등 잘 나가는 기업에서 많이 쓰는 협업도구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 보통 이런 곳들을 떠올리면 그저 매출이 높은 걸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대한 이미지는 그 만큼 일이 많고 자기 시간이 부족한 즉 뭔가 효율적이지 못한 지점 또한 많을 것이라는 억측도 팽배해 있는 게 사실이죠?
요즘 젊은층이 흔히 말하는 좋은 직장의 요건. ‘워라벨(Work & Life Balance)’과는 사뭇 먼 거리에 있는 그런 이미지가 퍼져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효율적입 협업 도구를 비롯해 관련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기업도 많다는 사실을.
일과 자신의 일상 사이에서 균형있는 성장과 휴식 등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효율성 높은 협업도구에 대한 니즈가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스타트업, 커머스 등 각 업계에서 1위 브랜드를 달리는 곳에서 주로 쓰는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잔디(JANDI)’
이를 이용하는 업체에서 직접 말하는 특장점 그리고 이전 협업도구를 쓸 때 경험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셀프빨래방 업계 1위 워시엔조이
우선, 가장 먼저 눈길이 간 곳은 ‘워시엔조이’입니다. 일상과 근접해 있는 종목(?)인 만큼 이미 익숙한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워시엔조이는 현재 전국에 37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셀프빨래방으로는 업계 1위에 위치해 있다고 하죠.
워시엔조이에서 말하는 ‘잔디’ 도입 후 변화를 짚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속한 고객 응대: 구글 스프레드 시트와 연동해 고객들의 모든 문의를 잔디로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셀프빨래방의 경쟁사가 많아지고 있기에 스피드는 매출과 직결됩니다. 잔디를 통해 고객 문의에 대한 영업 담당자들의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빠른 의사 결정: 기술 영업/지원, 현장 직 등 외근을 나가시는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업무 딜레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로도 쉽고 빠르게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의사 결정도 빨라졌어요.
팀별/주제별 업무 집중도 향상: 과거엔 하나의 단체 채팅방에서 모든 업무를 공유하였기에 혼란스러웠지만, 잔디는 주제별로 대화방이 정리되어 업무를 더 꼼꼼히 챙길 수 있습니다.
워시엔조이는 빠른 액션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곳에는 ‘잔디’를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속성과 효율적인 업무진행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의미라 할 텐데요. 관련된 니즈가 큰 곳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커머스 대표업체 티몬
굳이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많은 이들이 이를만 들어도 아실 만한 기업이죠. 티몬(TMON)에서도 ‘잔디’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티몬에서 말하는 ‘잔디’ 도입 후 변화 등에 대한 설명부터 살펴보시죠.
- 커뮤니케이션 툴의 경우, 잔디 도입 전 어떤 커뮤니케이션 툴을 사용하셨나요?
슬랙(Slack)을 사용했었는데요. 슬랙의 경우, 몇 가지 이슈로 인해 사용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우선, UX(User Experience)가 익숙하지 않고, 개발 업무가 아니라면 딱히 외부 서비스 연동에 대한 장점을 느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이슈로 함께 사용하던 팀원들도 결국 슬랙 사용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 티켓몬스터 같은 이커머스 회사에게 빠른 의사결정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커머스 특성상 마케팅, 머천다이징 등의 의사결정의 시간 및 결제가 신속히 이루어져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잔디를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최고의 도구라 말씀드렸는데, 빠르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잔디의 메시지 기록과 검색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중요한 메시지나 아젠다가 잔디 내에 기록된다는 점, 스마트 필터를 통한 원하는 메시지를 빠른 시간 안에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잔디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잔디 도입 후, 티켓몬스터 업무 분위기는 어떻게 달라졌나요?
기존에는 경영진과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매번 미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잔디를 통해 경영진과 실시간 소통이 편해지며, 미팅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잔디를 사용하기 전 업무별로 주 당 약 20개 정도의 미팅을 했었는데요. 현재는 20개 중 5개의 미팅은 없어지고, 10개 정도의 미팅은 정기적인 진행이 없더라도 업무 진행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업무 투명도가 높아지고, 팀원 간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든 점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위 내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매번 미팅을 해야했던 번거로움이 사리지고 더 편한 소통이 가능해진 점, 업무 투명도가 높아진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문화의 기업에게는 상당히 훌륭한 툴이라 생각된다고 하는데요.
조직이 크면 클수록 이런 부분에서 강점은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이처럼 다양한 기업에서 협업도구를 고민하면서 그리고 그 결정의 끝에 만족도를 보이는 것이 ‘잔디’라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이 선택한 툴이라면, 관련된 고민 중에 있는 분들이라면 잔디를 한번쯤 눈여겨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