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 강화유리 돔글라스 후기, 부착방법
LG V40 강화유리 돔글라스 후기, 부착방법
생폰에 버금가는 화질과 그에 준하는 터치감 등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 구매 후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강화유리' 필름일 겁니다. 저 역시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기기에 강화유리 필름만을 고집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관련 제품 중에는 안쪽으로 빼곡한 도트가 거슬리기도 하고, 들뜸이 발생하거나 수화부 등으로 먼지 유입이 심한 제품이 꽤 많죠. 이런 불편을 겪어 본 분들이라면 또 다른 대안을 찾곤 하실 텐데요. 그 기준에 꼭 맞는 녀석이 있습니다.
화이트스톤 돔글라스입니다. 최근 LG V40 씽큐에 이를 부착해 봤는데요. 그 부착법과 함께 후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방금 말한 것처럼 여러가지 이유에서 저는 강화유리를 고집하고 있는데요. 최근 몇차례 소개드리기도 했던 LG V40 씽큐(ThinQ) 또한 예외는 아니라 하겠습니다. ▼
사실 워낙 뒷면이 미려한 단말인지라 최대한 케이스는 착용하지 않고 써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디스플레이 만큼은 생(?)으로 쓰기가 영 찜찜하더군요. 이런 이유에서 돔글라스를 선택하게 되기도…
돔글라스 패키지 내부 구성품을 비롯해 부착 과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최소한 2번 이상은 반복해서 보시고 직접 시도하시길 권합니다. ▼
예전에도 다른 단말에서 소개드릴 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구성품도 많고 직접 셀프로 하기에 더 부담되지 않느냐고 말이죠. 그런데, 실제로 해보시면 그리고 원리만 알고 나면 전혀 부담될게 없고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음이 매력적으로 다가옴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영상과 함께 보실 때 도움이 될까 하여 부착 방법을 글로도 정리하자면, 먼저 알콜솜을 이용해 V40 스크린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리고는 극세사 천으로 물기를 제거하면서 한번 더 말끔하게 정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
이후에는 트레이에 단말기를 놓아야 하는데요. 방향을 잡는 건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는 마스킹 필름을 수화부에 붙여주고 빨간색으로 된 얼라인 바를 홀에 맞춰서 끼워줍니다. ▼
이후 그 안쪽에 흡수패드 2개를 가지런히 꽂아주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흡수패드는 점착액이 흘러나와 기기에 묻거나 하는 걸 방지하는 용도인 만큼 반드시 꽂도록 하세요.
이제 ‘핀’을 단말기 아래쪽으로 있는 홀에 맞춰 끼워주세요. 제대로 끼웠다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형태가 될 텐데요. ▼
여기까지 했다면, 먼지제거스피커로 디스플레이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을 없애 준 다음, 포지션 브릿지를 홀에 맞춰 끼우고 액상용기 상단캡(색깔있는 쪽)을 열어 브릿지 중앙에 보이는 홀에 장착해 주면 됩니다.
그 후 하단캡(검정색)을 열면 점착액이 흘러 나오는데요. 약 30초 정도 완전히 액이 나오게끔 기다린 뒤 포지션 브릿지와 함께 제거를 해 주시면 되요.
참고로, 액상용기는 2개가 제공되는데요. 나머지 하나는 부착에 실패했거나 UV 경화 전 제대로 필름이 부착되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용도이니 한번에 2개를 이용하지는 마세요.
이제 강화유리 뒷면에 있는 보호지를 떼어내고 기기 상단쪽 얼라인 바 부분에 녀석을 맞춰 얹어줍니다. 그리고는 앞서 장착한 핀에 걸쳐지게끔 유리 하단을 내려놓으시면 되겠네요. ▼
말로 이해가 잘 안된다 하는 분들은 필히 위 영상을 함께 보시는 걸 권합니다~
트레이 하단을 눌러 기울어지게끔 합니다. 그럼 점착액이 아래쪽으로 흘러내릴 텐데요. 가운데쯤 왔을 때 트레이에서 손을 떼면서 핀까지 제거를 해 주시면 됩니다. ▼
점착액은 저절로 전체적으로 퍼지는데요. 절대 손으로 누르거나 하진 마세요. 저 같은 경우 1분 정도 기다리니 다 퍼졌네요.
이제 구성품에 있던 UV 경화기로 강화유리 상단과 하단을 각각 15초씩 1차로 경화해 줍니다. ▼
이후에는 트레이에서 G40 씽큐를 꺼내면 되는데요. 측면을 비롯해 주변부에 점착액이 묻었다면 알콜솜으로 말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이제 정말 마무리. 휴대폰을 바닥에 내려두고 UV 경화기로 2차 처리를 해 주시면 됩니다. 상하단 각각 1분씩 진행해 주세요.
이렇게 모든 과정을 마친 모습입니다. 한눈에 보더라도 말끔하게 들뜸이나 공기층 없이 부착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
여타 강화유리에서 보이던 들뜸이라던지 도트는 물론 혹시나 삐뚤삐뚤하게 부착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애초에 지울 수 있어 꽤 만족도 높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화유리 특유의 생폰을 만지는 듯한 터치감 및 조작감 역시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
지금까지 LG V40 씽큐(ThinQ)를 이용하면서 강화유리필름을 부착하려 괜찮은 제품을 찾는 분들께 권하기 좋은 화이트스톤 돔글라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굳이 부착 전문점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붙일 수 있으니, 부착점에 가서 금전적 부담을 높이는데 아쉬움이 컸던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구매 등 좀 더 자세한 정보는 → 여기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