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 ThinQ 펜타카메라, 상황별 샘플
LG V40 ThinQ 펜타카메라, 상황별 샘플
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ThinQ(씽큐)의 어필 포인트라면 단연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후면 합처 5개의 렌즈가 적용되면서 ‘펜타카메라’라 불리고 있고, 이를 통해 담아내는 재주(트리플샷 등)에 대해서도 공개 전부터 거듭 강조하고 했던 건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일반각 기준 센서 크기가 커지는 등 종전 대비 향상점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또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직 출시 전이기도 하고, 거듭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해서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 시점에 그 어떤 평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하여 본문에서는 주광 / 실내 / 저조도 환경에서 샘플과 함께 V40 씽큐의 카메라와 관련해 알아두시면 좋을 법한 부분만 되짚어 볼까 합니다.
우선, LG V40 ThinQ는 전면 듀얼 카메라(80도 일반각 + 90도 광각)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2배 광학 줌 망원 + 왜곡 없는 107도 초광각 + 1.4 ㎛, F1.5 일반각)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사실 제원은 다 이 정도만 아셔도 될 것 같은데요. 화각 보다도 궁금한 건 역시 향상되었다 하는 일반각 기준 결과물의 퀄리티가 아닐까 싶네요.
앞서 말한 것처럼 아직까지 판매 전의 펌웨어 상태에서 결과물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평가는 생략하고,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최신 소프트웨어(V409N10g04) 상태에서 샘플만 소개드리는 걸로 할게요.
1. 주광
대체로 맑은 날을 중심으로 하고 있긴 한데요. 야외 주광에서 촬영한 결과물을 먼저 첨부합니다. 사실 중급기 정도만 하더라도 야외에서 사진 등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을 보이는데요. ▼
V40 ThinQ 경우 역시 꽤 준수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는 다소 샤픈이 들어간 인상이 짙게 보이네요.
2. 실내
이어서 실내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어느 정도 빛이 확보된 상태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수준을 엿볼 수 있었네요. 참고로, 슈퍼브라이트 기능은 직접 실행으로 지정하고 진행했습니다. ▼
3. 저조도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를 쓸 때면 항상 살펴보게 되는게 저조도가 아닐까 싶어요. 흔히 말하는 수채화 현상이 다소 심하게 엿보였던 탓에 말이죠. ▼
개인적으로 종전과 비교하면 제법 개선된 느낌은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채화 현상이 아~주 없어졌냐 하면 그렇지는 않은 듯 하더군요. 물론, 완전히 사라지는게 간단한 건 아니긴 하지만…
추후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시점 이후에는 뭔가 분명한 평가를 말씀드리는 게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 다가온 부분 등에 대해서도 말이죠. 그건 추후 기회가 되면 또 다른 글이나 영상을 통해 소개드리는 것으로 하고…
끝으로, V40 ThinQ에는 3개의 렌즈를 통해 망원, 일반, 초광각 카메라 3가지 화각으로 촬영하고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트리플샷’과 같은 기능도 녹아 있습니다. 이 역시 거듭 개선이 되고 있는데요. 망원에서의 처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쉬움이 있네요. ▼
굳이 첨부는 안했지만, 배경을 흐릿하게, 다르게, 배경 전체를 바꾸며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한 아웃포커스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요. 이것 역시 V40 카메라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재미 가운데 하나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LG V40 ThinQ의 특장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펜타카메라와 그 기능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아직 출시 전 펌웨어 상태라, 그리고 관련해서 개선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지금의 아쉬움을 그대로 말씀드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이 녀석의 결과물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우선 참고삼아 위 내용을 살펴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