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씻는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존 T1 후기

물로 씻는 블루투스 이어폰 프리존 T1 후기

3.5mm 오디오 잭을 제거한 스마트폰 등이 늘어나면서, 언제부턴가 블루투스 즉 무선 기반의 이어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 많은 제조사에서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흔히 말하는 메이저 제조사의 것들은 높은 가격대 탓에 그 이용에 제약이 큰 것도 사실이죠.

이런 이유로,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도 많고, 그 시장을 노리는 제품들이 차츰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코모스 프리존 T1 블루투스 이어폰 또한 이런 맥락에서 꽤 괜찮게 눈여겨 볼 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패키지 자체는 흔히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운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수준과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이 모델의 주요 특징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

IPX7 방수, 자동전원 및 자동페어링, 무손실 AAC 코덱 탑재, 원버튼 조작, 최대 12시간 배터리 등이 언급되고 있네요. 이런 부분만 보더라도 기본적인 쓰임새에는 전혀 불편이 없고, 오히려 흥미로운 지점이 몇몇 있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어폰은 충전크래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이 같은 스타일은 이미 여러 제조사에서 접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크래들 자체가 보관 케이스 같은 역할도 하기 때문에 휴대성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크기도 작고요. ▼

마그네틱 기능으로 크래들에 보관이 용이하며 쉽게 분리되지 않는 것도 강점입니다.

참고로,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

충전크래들을 열어보면, 안쪽으로는 이어폰이 있는데요. 보시면, 온오프버튼과 잔량표시 LED가 있어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거야 말하지 않아도 아실 수 있을테고. ▼

온오프버튼이 꽤 흥미로운 역할을 합니다. 자동전원 / 자동연결 / 자동페어링을 사용하게끔 하는데요.

이어폰을 꺼내드는 순간 저절로 전원이 켜지고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는 등 이용자 입장에서 편리함을 주는 재주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어폰 자체의 생김새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디자인이 크게 돋보이는 그런 형태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적당히 스타일리시 하면서 착용감 좋은 점 등이 개인적으로는 직접 써보면서 긍정적으로 체감되더군요. ▼

보는 이에 따라서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에 귀엽다 하는 이들도 있긴 했습니다 ^^

페어링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자동온오프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우선 L,R 좌우 이어폰이 연결되는데요. 이후 스마트폰에서 검색 혹은 찾기를 해서 블루투스 기기를 살펴보면 이 녀석이 표시될 거예요. 그대로 연결해 주면 끝. ▼

일부 저가형 모델의 경우 좌/우 유닛을 개별적으로 페어링해야 하나 한번의 페어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은 괜찮게 다가오네요~

이어폰이라면 당연히 음원을 감상해 보기도 해야겠죠? 특정 음역대가 부각된다던지 그런 느낌은 찾기 어려웠지만, 무난하게 음원을 즐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음질이 나쁘다 할 정도도 아니고요. 쉽게 말해 가성비 좋은 제품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사진으로 보여드리게 애매해서 아래 도표를 준비했는데요. 이어폰을 통해 이와 같은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이 녀석은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서 쓰기에도 꽤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조깅을 하면서 착용했을 때도 쉽게 귀에서 떨어지거나 하지 않는 점이 좋았는데, IPX7등급(수심 1m깊이에서 30분간 방수기능을 유지)을 지원해 운동 후 물을 씻어 보관하는데도 무리가 없는 이점이 있네요~ ▼

지금까지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코모스 프리존 T1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착한 값에 무선으로 음원 감상 등에 대한 목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한 걸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대안이 될 것 같네요. 구매 등에 대한 정보는 → 여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