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작업표시줄 단추 활용 -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화면전환하기

 윈도우7 의 작업표시줄(슈퍼바)은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히 편리하고 빠른 컴퓨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작업표시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고정해서 클릭 혹은 단축키로 빠르게 실행 등등 말이죠. 덧붙여서 새로운 활용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벌써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

 XP 등 OS 를 사용하시면서 Alt + Tab 을 이용해 화면전환 많이 하셨죠? 비스타 이상부터는 윈도우키 + Tab 도 있긴 한데... 지금 말씀드린 단축키를 활용했을 경우 단점이라면 해당 시점에 활성화되어 있는 모든 창의 내용이 화면전환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말이 좀 난해한가요? 예를 들어 쉽게 말씀드리면 IE 관련 창이 2개 실행 중이고 탐색기가 3개 실행창이라고 하면, 화면전환시 후보(?)에 포함되는 내용이 5개라는 의미입니다. 얼추 이해되시죠? ^^

윈도우7 작업표시줄 단추 활용 - Ctrl + 클릭

 그런데 만약 위에서 가정한 상황에서 탐색기만 화면전환하여 원하는 창을 빠르게 보고 싶다면...?? 작업표시줄 단추를 이용하면 이게 가능합니다. 물론 여기서 화면전환과 연관시켜 설명드려서 그렇지 다르게 활용할 수도 있긴 합니다. 그건 본문 마지막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작업표시줄에서 탐색기창이 다수 열린 상태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동일한 그룹에서 실행 중인 다수의 창이 포함된 단추를 [Ctrl] 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해보세요. 그럼 그 단추에 포함된 창들이 순환하면서 표시됩니다.

 참고로 저렇게 다수의 창이 실행 중인 단추를 단순히 '클릭' 만 할 경우에는 썸네일이 보여지게 됩니다. 그 썸네일에서 원하는 창을 클릭해도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사용하고 계실 듯 하네요.

 덧붙여서... 동일한 그룹의 다수창이 바탕화면 보기 등으로 작업표시줄 버튼에 숨겨져 있는 상태에서 [Ctrl + 클릭] 을 할 경우에는, 가장 마지막에 활성화되었던 창부터 순환으로 화면에 표시되게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이라는건 가장 최근에 표시되었던 것이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위 이미지를 예를 들자면 4개의 탐색기창 중에 가장 아래쪽에 열려 있던 녀석부터 순서대로 표시되는 거죠. 이것도 원리를 참고해서 잘 활용한다면 좀 더 빠르게 원하는 창을 열어볼 수 있겠죠? ^^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