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블레이드 초제츠 리바이브 피닉스 블랙 희귀판 후기
베이블레이드 초제츠 리바이브 피닉스 블랙 희귀판 후기
꽤 오래전부터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전해지면서 그 출시일만 기다린 분들 많을 겁니다. 베이블레이드 초제트에 등장하는 B-117 ‘리바이브 피닉스’ 이야기입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헬 샐러맨더와 동일한 시점에 정보가 나왔고, 이미 지난 6월말에는 한정판이 먼저 출시되기도 했었죠?
독특한 초제츠 어빌리티 덕분에 일각에서는 버스트가 되도 살아남는 베이로 소문이 나기도 했는데요. 물론,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바로 그 녀석을 구했습니다. 그것도 운이 좋게도, 한정 수량만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레이템 블랙 피닉스 컬러로 말이죠. 배틀 후기 등을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지금껏 등장한 초제트 베이들과는 패키지가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꽤나 신경을 쓴 느낌이 겉에서부터 전해지는데요. 겉면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 이 녀석은 베이 뿐만 아니라 런처도 지급됩니다. ▼
리바이브 피닉스와 어울리는 색상 조합의 런처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쉽게도 좌우 모두 활용 가능한 건 아니네요. 라인은 꽤 긴 모습입니다. ▼
짜잔!! 보이시나요? 박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래의 리바이브 피닉스는 레드 컬러로 되어 있죠. 그런데, 제가 수령한 녀석은 보시는 것처럼 블랙 피닉스. 알아보니 일정 수량만 판매되는 레어템이라고 하네요. ▼
지금까지 꽤 많은 베이를 구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괜히 더 애착이 갑니다 ^^;;
앞서 ‘리바이브 피닉스’의 초제츠 어빌리티가 독특하다 말씀드렸죠? 이미 아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 베이에는 레이어 겉으로 아머가 하나 더 있습니다. ▼
배틀 시 락이 한 칸 풀리면 바로 이 아머가 분리되고, 베이는 그대로 계속해서 회전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재미를 더하는 것이 바로, 아머가 자신이 될지 상대가 될지 모르지만 그 회전을 방해하면서 승부에 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
아머 장착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홈에 맞춰서 장착하고 살짝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단, 박스에도 그림과 함께 소개되는 것처럼 런처에 장착할 때는 디스크 부분을 잡고 돌려주는게 좋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이는 10코어 디스크를 가지고 있어요. 이게 꽤 묵직해서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
드라이버 역시 특이한데요. 프릭션(Fr) 드라이버로 폼 소재의 볼 형태 축과 그 주변으로 된 러버 링이 핵심입니다. ▼
이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승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간혹 아머가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무게 때문인지 기울어지기 시작했을 때 지구력이 떨어지면서 금방 패배하는 문제(?)점도 보이네요.
아래는 레이어와 디스크, 드라이버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방어형 타입이예요! ▼
궁금한 마음에 위닝 발키리, 아처 헤라클레스 등 초제츠에 등장하는 베이는 물론 스프리건 레퀴엠 등과도 배틀을 해 봤는데요. 그 결과는… ▼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죠 ^^ ▼
참고로, 일전에 공지한 것처럼 아처 헤라클레스를 시작으로 그 이후 출시되는 베이들은 리뷰와 함께 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을 구독하고 좋아요, 댓글 등을 꾸준히 남겨주시는 분들께 증정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리바이브 피닉스 또한 미개봉으로 한 분께 드릴 예정인데요.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니 조금 늦게 이를 접한 분들이라 하더라도 도전해 보세죠 ^^;;
혹자는 대회에서 금지 베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 말하는 베이블레이드 초제츠 리바이브 피닉스. 혹시나 저처럼 레어템 득템을 바라며 구매를 해보려 하는 분들이라면 아래 좌표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도 여기서..
계속해서 신제품이 나오는 걸로 알려져 있죠? 그 전에도 뭔가 재미난 소재가 있으면 글과 영상으로 내용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