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시점의 출시, 그럼에도 이목 끄는 애플워치3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고 가정하면, 현 시점에 애플워치 시리즈3(이하, 애플워치3)을 구매하는 건 그리 현명하다 말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차세대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여럿 엿보이는 시점인 만큼 구매를 고려하지 않는게 더 낫다고 표현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최근 모바일 특히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녀석이 하나 있죠? 바로 좀 전에 말한 그 녀석인데, 그 가운데 셀룰러 재주를 품고 있는 모델입니다.

네이밍에서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셀룰러 즉 LTE 개통이 가능하고 모회선이 될 아이폰 없이도 나름 독자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제품인데요.

본문에서는 아주 짧은 개봉기 성격의 내용과 함께 애플워치3 셀룰러를 이용하려는 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혹은 꼭 알아둬야 할 내용 몇몇을 정리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3 셀룰러 후기, LTE 개통해보니 : 꼭 알아야 할 팁

많이들 아시겠지만, 애플워치는 동일한 시리즈 넘버링을 갖는다 하더라도 그 속에서 꽤 다양한 모델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기기 소재, 밴드(스트랩) 종류 등 여러가지 조합으로 이를 나누고 있는데요. ▼

저는 흔히 말하는 줄질에 대한 재미(?)와 종전과는 다름 느낌을 기대하며 활용하고자 하는 욕심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소프트 화이트 스포츠 밴드 42mm’ 제품을 구했습니다. 일명 스뎅~

구성품 자체는 종전과 거의 다르지 않아요. 다만 일반적인 스포츠 모델과는 패키지 형태 등에서 차이가 있다는 정도인데요. 그럼에도 패키지 구성이나 좀 더 자세한 개봉기 장면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에 첨부된 유튜브 리뷰도 함께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온라인에서 흔히 일컬어지는 애플워치3 스뎅입니다 ^^;;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 지금까지 알루미늄으로 된 스그 1세대 모델을 이용해 왔는데요. ▼

그 색감 등에 대한 반감은 없지만, 지금까지 손목을 채우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이미지라 뭔가 더 화사하고 고급진 인상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같은 경험을 하신다면 곧바로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실 듯 한데, 초창기 1세대부터 하여 지금까지 그 겉모양(외형)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에 디자인 측면에서 뭔가 더 눈길을 끄는 지점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한데요. ▼

그나마 저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스페이스 그레이 알루미늄 케이스와 블랙 스포츠 밴드’를 써 왔던터라, 두께라던지 무게 측면에서 차이는 분명한 차이점으로 다가오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아래에서 다시 말하겠지만, 애플워치3이 더 두껍고 무겁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보다 좀 더 시각적인 지점에 집중해 본다면, ’셀룰러’ 특유의 특징이 포인트로 강조되고 있기도 합니다. 디지털 크라운이라 불리는 용두 부분에 보시는 것처럼 레드 컬러가 덧대어져 있거든요. ▼

별거 아닌 듯 하지만, 이 포인트 하나가 주는 차별화 지수는 상당한 느낌입니다.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바로 이 지점을 이유로 셀룰러 버전이 탐난다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보이곤 하네요~

문득 생각해보면, 저 역시 지난해 일본 애플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이를 보고 나름 매료됨이 있어 사진을 주구장창(?) 찍었던 기억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기존에 쓰던 것이 1세대라 더 체감되는 바가 크겠지만, 외적인 부분이 아닌 내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애플워치3은 그 변화점이라 해야할까요. 향상된 부분이 더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

가장 큰 건 역시나 ‘성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드웨어 제원이 업그레이드 된 만큼 앱 / 기능 하나하나를 실행할 때 속도 등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추후 기회가 되면 다시 다루겠지만, 고도계가 추가되면서 기존보다 좀 더 다양한, 그리고 정확한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메리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잠깐 말했지만, 애플워치3 셀룰러는 케이스 무게가 52.8g에 달합니다. 일반적인 착용감은 1세대부터 수 년째 이용해 온지라 큰 이질감이 없었는데요. 이 무게감이 주는 체감되는 변화는 처음에 꽤 낯설게 다가오더군요. ▼

조금 과장을 보태면, 최대한 가벼운 스마트워치를 추구한다면 이 녀석은 어울리지 않는다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연결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간혹 iOS 12 베타와 연결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이게 다소 케바케인 듯 하지만, 저 같은 경우 베타1 당시 연결을 했었는데, 블루투스 기반의 연결과 활용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상황이나 소프트웨어 환경 등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워낙 많아 정확한 판단까지는 무리지만, 클리앙 등을 보더라도 iOS 12 + WatchOS 4 환경에서 페어링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다수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봐서는...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닌 듯 싶네요. ▼

다만, iOS 12 베타1 당시 LTE 개통에 이슈가 있었던 만큼 iOS 11로 다운그레이드를 한 경우에는 분명한 문제가 있는 듯 했습니다. 혹시나 그런 경우라면 아이폰 설정을 초기화 하고 진행하시면 해결이 가능하다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셀룰러 버전을 구했다면 역시나 가장 기대하게 되는 건 그 개통과 독자 활용이 아닐까 싶어요. 잠깐 언급한 것처럼 iOS 12 베타1 당시에는 그 과정에 제약이 있었는데요. ▼

베타2부터 가능해질 것이라는 첩보(?)를 접했던지라 기다리다 보니 포스팅과 영상 제작이 다소 늦어졌는데... 직접 확인해보니 실제로 문제없이 그 과정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즉, 아이폰X는 iOS 12 베타2, 애플워치3은 WatchOS 5 베타2를 올린 상태에서 개통을 성공했어요! ▼

저 같은 경우 회선 등의 이유로 셀프 처리에 문제가 있어 지점을 찾았는데요. 만약 저처럼 애플 공홈을 통해 워치3를 구매했다면, 그리고 일선의 대리점에서 그 처리 방법을 몰라 진행이 어렵다 한다면, ‘지점’을 방문하는게 일사천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저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대리점과 고객센터 사이에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로 말이 다른 상황을 2-3일 정도 마주하면서 어려움을 겪다 지점을 방문해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처리할 수 있었어요~ 아! 지점을 방문해서 개통을 하려 한다면 패키지 박스는 지참하시는게 좋습니다. 뒷면에 있는 EID 코드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는 익히 여러차례 말했던 것처럼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X을 이용하고 있었던지라, 이 녀석을 개통하면서 좀 더 합리적인 지출을 도모하고자 요금제 등에 약간의 변화를 줬는데요. ▼

온가족할인(30%)과 선택약정(25%)를 더하고 애플워치3 셀룰러에 대한 요금이 면제되는 측면까지 고려했을 때, 제 입장에서 가장 최적은 ‘T시그니처 클래식’이더군요. 부가서비스 외에 기본적인 요금만 따지면 3만9천원대니까 엄청나게(?) 절약이 되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커뮤니티에도 이번에 T시그니처 클래식 또는 마스터로 바꾸는 분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 ▼

현재 SKT와 LG U+를 통해서만 애플워치3 셀룰러 개통이 가능한 점에 비춰, 혹여나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요금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조합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3 셀룰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해당 버전을 쓰면서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정보인 개통과 요금에 좀 더 집중해 이야기를 풀어 보았는데요. 꼭 이번 모델이 아니더라도 그 후속에서도 LTE를 이용하는 녀석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이런 내용들은 숙지해두시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된 정보가 궁금했던 분들께 유용한 내용이었길 바래요.

애플워치3 셀룰러를 기준으로, LTE 환경에서 쓰임새 그리고 활용 과정에서 경험한 여러가지 내용은 곧 다른 글과 영상을 통해 또 한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 등으로 남겨주세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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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늘만행복하자 2018.06.26 04:19 신고

    부럽군요ㅠㅠ 1이라 느려서 바꾸고싶어도 백수라 부럽기만 하네요ㅋㅋ 업데이트도 낮은버전으로 이번이 마지막이고하던데ㅜ

  2. 겐지 2018.09.18 03:24 신고

    그냥 돈지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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