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케이스 슈피겐 클래식원 후기, 오리지널 아이폰 감성?
아이폰X 케이스 슈피겐 클래식원 후기, 오리지널 아이폰 감성?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케이스를 착용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는 단말기에 상처가 나거나 파손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일테고, 또 다른 건 기기 특유의 디자인에 개성미를 더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아이폰을 이용하는 분들께 추억 돋는 디자인이 있죠? 적지 않은 이들이 아이폰X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던 무렵부터 그 생김새를 담으면 좋겠다 했던 바로 그 녀석. 바로 ‘오리지널 아이폰’입니다.
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스킨은 물론 하우징까지 고려하는 이들도 꽤 보이는데, 아이폰X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케이스로 나름의 대안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얼마전 슈피겐이 출시한, 오리지널 아이폰 감성을 담은 ‘클래시원’을 통해 말이죠.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컸던 녀석인데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
구성품은 더할 나위 없이 간결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케이스만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 ▼
다만, 정확히 언제까지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판매처를 살펴보면 출시를 기념해 풀커버 강화유리를 증정한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케이스 겉면은 위 사진에서 봤으니, 안쪽을 들여다보도록 할까요. 내부에는 꽤 많은 메지시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10주년 기념 한정판이라는 내용이 골자인 듯. ▼
내부는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처럼, 고무 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덕분에 디바이스를 좀 더 안전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잡아줄 듯 싶네요. ▼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함일까요. 한눈에 보더라도 아이폰X 보다 높이가 높은 구조를 갖고 있음이 드러나네요.
유독 아이폰 케이스의 경우 하단부가 오픈형인지 여부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이 녀석은 꼭 필요한 부분만 뚫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더 반갑게 다가오네요. ▼
착용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상단 우측부터 하여 위에서 아래로 케이스를 장착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패키지 내에 간단하게 설명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클래식원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오리지널 아이폰 특유의 감성이 풍기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그레이 톤의 상단과 블랙의 하단 구성, 부드러움을 안기는 라운드 설계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이 곡선으로 이뤄진 덕분에 그립감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예요~ ▼
최근 출시되는 액세서리에서는 굳이 따질 필요가 없을 듯 하긴 하지만, 카메라 등 각 부위별 싱크로율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
다만, 개인적으로 뒷판의 애플 로고 부분이 뚫려 있는건 아쉽게 다가오네요. 이 부분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며 애플 로고는 프린팅 둥으로 넣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스칩니다.
앞서 얼핏 보기에도 아이폰X보다 높이가 크다 말씀드렸는데요. 실제로 도 보면 디스플레이 화면부를 제대로 커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 같은 경우 강화유리필름을 부착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전혀 불편이 없네요. 참고로, 타사 필름을 붙인 상태에서도 호환성이 좋아 이질감 등이 없고 좋았습니다. 단, 풀커버 경우 쥐는 힘에 따라 필름 끝자락이 살짝 뜨는 듯한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부분은 알아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버튼부 조작감 역시 나쁘지 않네요. 클릭감도 적당하고 누르는 힘도 크게 들지 않아 그 활용에 아쉬움은 없는 모습입니다. ▼
끝으로, 아이폰X 경우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이 녀석을 씌운 상태에서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전혀 문제 없더군요. ▼
지금까지 오리지널 아이폰의 감성을 아이폰X에 덧대고 싶은 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만한 케이스(슈피겐 클래식원)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구매 등에 대한 정보는 → 여기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 녀석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