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0 첫인상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0 첫인상
게이밍 기어, 평소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에 관심을 두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등 여러가지를 구비해 좀 더 나은 경험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먼저 신경을 쓴 것이 바로 ‘헤드셋’입니다.
좀 더 몰입감을 높이고 박진감 넘치는 게이밍을 위해 헤드셋이 갖는 비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할 텐데요. 7.1채널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 등 관련 제품을 고민하는 분들께 더 없는 후보지가 될 만한 녀석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로지텍 G430이 바로 그것인데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래 보이는 것이 바로 로지텍 G430 패키지입니다. 속에 담겨 있는 헤드셋을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 블랙과 블루 조합이 꽤 멋스러운 인상을 풍기네요. 괜히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개봉기 성격의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커뮤니티 등을 둘러보면, 헤드셋이 귀를 누르거나 하여 통증 또는 땀이 차는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이런 문제와는 거리가 먼 디자인을 띄고 있어요. ▼
제법 큰 오버이어 디자인을 가진 덕분에 웬만한 성인이라면 귀를 완벽하게 덮을 수 있게끔 처리되어 있거든요. ▼
단순히 크기만 큰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40mm 드라이버 유닛이 들어가 큰 출력으로 사운드에 대한 욕심을 채울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스포츠 퍼포먼스의 소재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땀과 열에 발생이 적어 언제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음도 강점으로 다가옵니다. 참고로, 패브릭 커버는 제거해 세척도 가능해요~
위에서 잠깐 말한 것처럼, 이 녀석은 블랙 & 블루 조합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멋을 전하는 것 이상으로 로지텍 특유의 감성을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
이런 류의 제품은 가벼움 또한 무기로 체감됨을 잘 아실 겁니다. 대체로 오랜 시간 착용하는 녀석이다 보니 더더욱 그렇다 할 텐데요. 로지텍 G430은 약 260g 정도의 무게를 가지며 상당히 가볍게 만들어졌어요.
헤드셋 착용감을 말할 때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이 녀석은 90도까지 움직이는 스위블 헤드유닛 덕분에 좀 더 안정감있고 편안한 착용이 가능해요~ 밀착감도 좋고 말이죠. ▼
배틀그라운드 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사운드를 듣는 것 이상으로 마이크에 대한 니즈도 클 겁니다. 로지텍 G430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을 포함하며 소음을 차단하고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
또, 이용자에 따라 마이크 위치 등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유연성도 잘 갖추고 있어요.
G430은 온코드 방식의 컨트롤 유닛을 탑재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좀 더 빠르게 편하게 원하는 조작이 가능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도 좋은 인상을 전하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
간혹 특정 PC 또는 노트북의 경우 마이크 단자가 없는 경우가 있죠? 이를 변환해 주는 젠더가 제공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USB 인터페이스로 이뤄져 있어 더 편리함이 배가되는 모습입니다. ▼
PC와 연결을 마친 뒤, 7.1채널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비롯 좀 더 심화된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서도 좀 더 자세히 짚어보도록 할게요. ▼
개인적으로, 위에서도 조금씩 언급을 했던 내용들로 중복이긴 하지만 7.1채널 사운드로 좀 더 풍성한 소리를 체감할 수 있는 점, 잡음 없이 마이크를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플레이 시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들이 부각되어 꽤 만족감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장르에 따라서는 현장감까지 느껴져 더 흥미로움이 전해지더군요. ▼
이상으로 게이밍 헤드셋 로지텍 G430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소 게이밍 헤드셋을 고민하던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후보군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