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게임 뮤오리진2 CBT 후기
모바일 MMORPG 게임 뮤오리진2 CBT 후기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얼마전 블로그를 통해 뮤오리진2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뮤 IP를 활용하는 것에 더해 크로스월드 시스템, 더 풍성해진 콘텐츠, 정교한 그래픽 등으로 그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개드렸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것을 보면 이는 비단 저 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각설하고, 긴 기다림에 앞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5천명을 대상으로 뮤오리진2 CBT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를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그 후기를 지금부터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익히 공개된 티저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처럼, 뮤오리진2에는 우선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직업이 다 궁금하긴 했지만, 하나씩 모두 경험해 보겠다는 생각으로 저는 우선 ‘흑기사’를 선택해 보았네요~ ▼
장르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전개는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자동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쉽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는 특징도 엿보입니다. ▼
앞서 콘텐츠, 그래픽 등에서 전작 대비 개선점이 있다 말씀드렸는데요. 후자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더군요. 사실 시각적 정보로 다가오는 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인지라 누구에게나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
개인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좀 더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이 전해져 나쁘지 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라면, 단연 선택한 캐릭터의 빠른 성장 및 육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뮤오리진2는 더 없는 매력을 전하고 있네요. ▼
이것저것 하면서 즐겼음에도, 1시간 남짓한 시간만에 100레벨 이상은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수준을 보이더군요. ▼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얻게 되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조작 없이 곧장 더 높은 능력치의 것을 장착할 수 있어 가방을 열고 능력치를 비교하는 등 번거로움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자동 시스템에 대해 잠깐 언급을 했는데요. 전투에서도 그 특징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일반 퀘스트는 물론 던전 등 각종 콘텐츠에서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어 좋더군요. 킬링 타임용으로도 제격이고 말이죠.
보시는 것처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각종 콘텐츠가 상당히 풍성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길드, 악마의광장, 블러드캐슬, 로스트타워, 로스트캐슬, 천사의 시련, 무한의탑 등 어느 것 하나 그냥 넘길 수 없어 그 매력이 더 크다 하겠습니다. 몰입도도 높고 말이죠. ▼
이런 던전들은 시간 한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전 하르마티움은 5 : 5대전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pk를 즐기기 좋죠. pvp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악마의 광장을 잠시 플레이 해봤는데 경험치나 보상이 상당하더군요 일단 던전에 들어가면 함께 들어간 유저들과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데요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다량의 몹들을 한번에 몰아 잡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
특히, 길드의 경우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엮여 있어요. ▼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그것만 이용해서는 레벨업에 한계가 오는 시점이 종종 있는데, 이럴 때면 길드훈련, 일일 길드 등이 유용하게 작용하더군요. ▼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은 흔히 장비와 스킬 레벨업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전직, 날개, 아티팩트 등 관련해서도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키워가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
참고로, 100레벨 이상이 되면 한번에 캐릭터 레벨에 맞춰 스킬업이 가능합니다. 그 전까지는 약간 수고스러움이...
전직을 비롯해 이처럼 육성을 거듭하며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PK, 즉 '투기장'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경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 라인을 따라 즐기는 것 이상으로 다른 이와 승부가 주는 묘미 또한 상당한 모습이네요. ▼
이에 저 같은 경우 보시는 것처럼 2일차 콘텐츠 역시 적극 플레이 중에 있습니다 ^^;; ▼
이처럼 CBT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는 뮤오리진2, 글을 시작하며 말했듯 → 사전등록이 진행 중인데요. 전작을 즐겼던 분들이라면 그리고 평소 뮤 IP에 대한 호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참여를 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끝으로, → 공식카페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어요. 이 또한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
지금까지 뮤오리진2 CBT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빠른 레벨업, 전작보다 나은 게임성과 콘텐츠, 호불호는 있지만 준수한 느낌의 그래픽 등 다방면에서 정식 런칭이 기대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녀석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