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콤보 MK545 사용기, 편안함이 무기

키보드와 마우스가 세트로 이뤄진 제품들은 시장에 꽤 많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그리고 신뢰를 얻는 브랜드는 그리 많지 않죠? 선보인 것들 하나하나의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에도 부족함이 없는, 그래서 좋은 반응이 다수를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로지텍’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에 해당 브랜드에서는 익숙한 사용감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무선 콤보 제품으로 MK545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직접 써보니, 굳이 색다른 무언가가 없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런 세트로 다가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패키지 박스를 비롯 구성품은 종전 로지텍 제품들의 스타일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컨셉 그대로 익숙함이 겉에서 부터 베어 있네요 ^^;; ▼

무선 연결이 강점인 만큼 이 녀석은 어디든 조합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 배열 등을 고려하면 윈도우 기반에 가장 적합하겠지만, 저는 궁금한 마음에 맥 컴퓨터에도 연결을 해 보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네요. ▼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아이맥과 MK545를 조합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여타 작업과 함께 장시간 사용 중에 있지만 확실히 편안함이 최고의 무기가 되는 제품으로 체감되는 모습입니다.

어떤 외형과 재주를 갖는지 ‘키보드’ 먼저 둘러볼까요. 보시는 것처럼 이는 익숙한 키 배열의 풀사이즈 키보드입니다. 인상적인 건 자체적으로 손목받침대가 부착되어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 덕분에 손목을 편하게 하고자 별도의 금전적 부담이 필요없어 더 만족도를 높이는 느낌입니다. 타이핑을 할 때 각도가 손부터 팔까지 전반을 편하게 하기도 하고요. ▼

바닥면에는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대부분의 녀석들과 같은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이런 부부은 이용자 입장에서 꽤 반가운 대목이 아닌가 싶네요.

자판 상단에는 여러가지 단축키가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필요에 따라 곧장 음량 크기 등을 변경할 수 있어 편리함이 큰데요. F1-F12 단축키는 로지텍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

무선 장치라 하면, 자연스럽게 ‘배터리 수명’에 대한 정보도 궁금해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키보드는 36개월 건전지 교체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해서는 이로 인한 불편은 겪지 않을 것 같네요. ▼

가장 중요한 ‘타건감’은 어떨까요. 기계식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조용한 환경에서 업무 등을 해야 하는 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용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음이 거의 없거든요. 키 하나하나를 눌렀을 때 느낌도 나쁘지 않아요. 반발감도 적당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깊이 있게 눌리면 좋겠다 싶지만 이건 개개인 마다 다른 것이니... ▼

함께 세트로 제공되는 ‘마우스’는? 우선 한눈에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생김새 자체는 크게 색다를 것이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 만큼 로지텍 제품의 완성도가 수준급에 이르러 있고 이 또한 그 정도에 달한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손을 얹어보면 그립감 등은 꽤 좋습니다. ▼

엄지손가락 등이 얹어지는 부분 또한 미끄럽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 사용성을 높이고 있네요. 아래 사진을 보면, 측면으로 2개의 버튼이 보이실 텐데요. 뒤로가기 / 앞으로 가기 역할을 합니다. 웹서핑을 할 때 편리함을 높여줘요~ ▼

마우스 또한 배터리 수명은 준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4개월 정도 지속된다고 하네요. ▼

앞서 이 녀석의 그립감이 준수하다 말씀드렸죠? 요즘은 여러 제품들이 오른손 뿐만 아니라 왼손으로 쓰는 이들도 적극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

지금까지 익숙한 편안함이 오히려 최대 강점으로 다가오는, 로지텍 무선콤보 MK545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장시간 컴퓨팅을 하는 분들께 나쁘지 않은 후보군이 될 것 같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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