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전쟁RPG게임 삼국지라이브 후기

게임(Game)/> 모바일 게임(Mobile Game) 2017. 12. 23. 02:00

세력전쟁RPG게임 삼국지라이브 후기 & 아스카키라라 VR 공개

삼국지 소재의 색다른 스타일에 더해 아스카키라라가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뭇 남성들에게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삼국지라이브’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익히 참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같은 소재로 차별화 된 무언가를 전하려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어떤 의미에서 삼국지라이브는 가장 그 소재 특유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남다른 몰입감을 보이고 있더군요. 실시간 국가전이라 불리는 콘텐츠를 통해 말이죠.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살펴보도록 하고…

본문에서는 이 녀석에 대한 전반적인 후기와 함께, 관련된 소식 몇몇을 간단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라이브를 시작하면, 게임 내 곳곳에서 아스카키라라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이런 방식을 취한게 없었던건 아니지만 뭔가 더 눈길을 사로잡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더군요 ^^;; ▼

기본적인 전개는 소재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전투는 1부대에 3명의 장수를 배치하여, 최대 3부대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각 영웅들의 스킬 덕분에 이를 진행하는 묘미가 꽤 쏠쏠합니다. 화려한 이펙트를 보는 재미도 있고요. ▼

영웅에게는 다수의 스킬이 녹아 있습니다. 단, 강화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돌파’를 통해 활성화 가능한 개수에 차이가 있어요. ▼

단순히 출전 가능한 장수의 수가 많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삼국지라이브는 최대한 많은 영웅을 수집하는게 좋습니다. 바로 ‘인연’이라는 시스템 때문인데요. 특정 장수 사이에는 그 어떤 시너지가 되는 효과가 담겨 있는데, 해당 되는 녀석들을 모두 보유했을 경우 보시는 것처럼 활성화를 하여 관련된 능력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장수는 매일 무료로 모집소에서 초빙을 돌릴 수 있는데 어느 정도 초빙을 돌릴 경우 무조건 황색이나 자색 무장을 확정으로 뽑을 수도 있어 무장을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일정 레벨을 올리면 나오는 신비 상점에서도 원하는 장수의 조각, 혹은 장수를 얻을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무장을 데려오기도 쉽고요 장수 10회 뽑기를 진행하면 여러 장에 최고등급 장수가 나오기 때문에 무장을 맞추고 육성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스토리 기반의 즐거움도 있지만, 이 녀석의 핵심은 단연 ‘국가전’이 아닐까 싶네요. 문자 그대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콘텐츠라 집중도가 높고 박진감이 넘치는 특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삼국지 세계관을 가장 잘 반영한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절로 스치더군요. ▼

삼국지 라이브는 시작만 해도 10만원 정도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데다가 로그인만 해도 금화를 지급하고, 레벨 달성등으로 계속해서 금화와 장비를 얻을 수 있어 상당히 혜자 게임인데요 현재는 7일 동안 꾸준히 접속 시 황색 무장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참고로, 초반에는 자신의 전투력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황건적 거점을 주로 공략하는 것이 나름 팁이 됩니다. ‘적군 성 찾기’를 이용할 때 이를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킬링 콘텐츠가 국가전이긴 하지만, 이 외에도 즐길거리는 꽤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성’을 통해 내정에 대한 신경도 꾸준히 이어가야 하는데요. 민가, 훈련장 등 다양한 시설의 등급을 최대한 빠르게 올리는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참고로, 건축물 레벨업 과정에서 완료까지 5분 이하가 남았을 때는 무료로 즉시 성장을 마칠 수 있으니 이런 소소한 부분도 잘 캐치해 플레이 하는게 좋겠습니다.

높은 전투력으로 또 다른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왕성’ 시스템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하루에 5번 도전할 수 있는데요. 9품부터 순차적으로 도전하며 승리를 하게 되면 관직이 올라가는 방식을 갖는데요. 높은 관직일 수록 녹봉 등에서 이점이 있는 만큼 최대한 육성을 한 뒤 하루에 몰아서 도전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