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메모앱 추천, 디지털페이지 써보니
아이폰 메모앱 추천, 디지털페이지 써보니
스마트폰을 단순히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용도로만 쓰는 이들은 극히 드물 겁니다. 함께 일하는 주변 지인들을 봐도 그렇고 상당 수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스크랩하며 메모하고, 할 일 및 캘린더 관리 등에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고 말이죠.
노트, 캘린더, 메모, 할일 앱의 기능을 한 곳에서 아우르며, 필요한 업무 등을 하는데 효율성을 높여주는 앱이 있어 소개를 드리려 합니다. 이미 이용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을 줄 아는데요.
짧은 메모, 미팅 노트, 약속 일정과 장소, 사진, 이름과 연락처, 비밀 일기, 할 일… 그 어떤 것이든 기록할 수 있는. 그리고 이를 꺼내 활용하는데 있어 더 없이 편리함을 갖춘 ‘디지털페이지’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아이폰 메모앱이 어떤 재주를 갖는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 또한 그랬지만, 상당 수의 분들이 앞서 말한 메모, 캘린더, 노트 등을 위해 각각의 앱을 설치하고 이용 중에 계실 겁니다. 물론, 이에 특화된 유명 서비스가 없는건 아니지만 대체로 유료로 구해야 하고 그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오는데요. ▼
이런 의미에서 ‘디지털페이지’는 하나로 모든걸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꽤 큰 메리트로 다가오네요.
아래는 그 실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단순 메모로 보이지만 이렇게 작성을 함으로써 앞서 말한 것처럼 노트, 할일, 캘린더 등 모든 처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데요. ▼
하나의 페이지로 모든 기록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직접 써보니 가히 편리하게 다가오더군요. 지금까지 두어개까지 통합된 앱은 써 봤지만 이 녀석은 특히나 편의성이 높게 다가왔습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도 직관적이고 말이죠. 여담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이폰X 해상도에서 잘 대응하고 있네요~
평소 글을 쓰는 입장에서, 이 녀석이 특히나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는 ‘페이지’ 기능이 갖는 효용성 때문이었습니다. ▼
폴더로 페이지를 분류할 필요 없이, 관련 내용들을 연결해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어 쓰임새가 좋았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상호 연관되는 메모 등을 연결해두면 빠르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고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 절약, 업무시 효율성 등에서 꽤 인상적인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실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에도 이런 기능은 꽤 많은 도움을 주더군요. 기록했던 것 하나하나를 새로 찾아 열거나 분류된 폴더를 이동해가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히나 그랬습니다.
페이지 맵 기능으로 마치 마인드 맵과 같은 활용이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끄네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작성한 메모 등은 이메일로 공유하거나 다른 내용과 합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참고로, iOS 디지털페이지 기준으로, 하단 글쓰기 버튼을 길게 누르면 보시는 것처럼 페이지, 일정, 할일을 구분해서 곧장 입력이 가능해요~ ▼
개인적으로 디지털페이지가 더 마음에 들었던건, PC (→ 바로가기)와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스마트폰-태블릿-PC 연계 및 동기화가 주는 강점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
설정 메뉴를 둘러보면, ‘페이지 생성 도우미’라는 항목이 보이는데요. 이를 활용하면 특정 유형에 따라 좀 더 쉽게 메모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어요.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
기록하는 것 못지 않게 담겨 있는 내용을 찾는 재주도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관하고 있는 것이 많아질 수록 더더욱 말이죠. 해당 앱은 관련된 기능에도 부족함이 없네요. 유형이나 태그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상으로 다재다능한 아이폰 메모앱, 디지털페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여행을 자주 하는 분들은 물론 평소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해둬야 하는 분들께 이 녀석은 꽤 쓰임새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디지털페이지>
https://www.digitalpage.me/
평소 이와 같은 니즈가 큰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설치해서 써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