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 후기
가성비 좋은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 후기
태블릿PC가 꼭 필요한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본 분들 많으실 겁니다. 평소 자신의 환경에서 분명 니즈가 있다 할지라도 흔히 말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런 이유로 태블릿을 살펴보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죠?
관련 제품군을 고민하면서 20만원대 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분, 디스플레이와 사운드에 집중된 콘텐츠 소비 빈도가 높은 분, 키즈 콘텐츠에 대한 활용도 고민하는 분들께 꼭 어울리는 녀석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지금부터 이 녀석을 훑어보도록 할까요?
기본적으로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지 않을 수 없겠죠?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 모델은 휴대성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8인치 크기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
8인치 그리고 IPS 패널의 F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는 점 역시 ‘가성비’를 강조한 태블릿이라는 점에서 돋보이는 대목으로 다가오네요. 흔히 앞서 말한 것처럼 가격 대비 성능을 말하는 제품 대다수가 HD 해상도를 지니고 있다 보니 더더욱 말이죠.
최근 프리미엄급 태블릿PC 경우 그 이상의 해상도를 어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콘텐츠 감상시 FHD 수준이면 화질 등에서 아쉬움을 느낄만한 수준은 아니다 보니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이나 염려는 뒤로하셔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블루스크린 차단을 통한 시각보호 모드 역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
앞서 화면 그리고 소리에 대한 집중도가 좋은 녀석이라 간단히 언급을 했었는데요.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SWS 3.0으로 더욱 더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데요. ▼
사운드를 글로 설명하자니 애매함이 있긴 한데, 직접 경험했을 때 흔히 말하는 그 빵빵함은 꽤나 좋은 인상을 안겨주더군요. 이 정도 값의 태블릿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느껴 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
일상 곳곳에서 활용도를 높이려면, 무릇 그 크기와 무게 즉 휴대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는 7.5mm 슬림함에 310g 무게를 가져 이런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어요. ▼
조금은 다른 의미긴 하지만, 나노 유심을 통해 LTE 네트워크로 기기를 이용할 수 있어 꼭 와이파이 환경이 구착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쓰임새를 다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것도 유용함을 더하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해당 모델은 화이트와 그레이 2가지 색상을 옵션으로 하는데요. 심플하면서 깔끔함이 돋보이는걸 선호한다면 사진에 보이는 화이트를 선택하시는 것도 후회는 없을 것 같네요. 꽤나 정갈한 느낌을 전합니다~ ▼
휴대해서 다니는 모든 기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배터리. 이 녀석은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기반으로 완충 뒤 넉넉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을 보입니다. 직접 시간을 체크해 보진 못했지만,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고화질 영상을 9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하네요. ▼
직접 써보니 나들이를 다녀오며 틈틈히 쓴다 했을 때 하루이틀 정도는 충분히 버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안성을 고려해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정면 하단에 보이는 버튼과 그 주변부는 모션을 통한 조작 기능도 담고 있어요.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제품 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따로 길게 설명하진 않도록 하겠습니다. ▼
여담이지만, 8인치 화면을 효율적을 쓸 수 있게끔 화면 분할 재주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알아두시면 좀 더 요긴한 활용이 가능하겠죠?
개인적으로 어린 자녀가 있는 입장에서, 자체적으로 키즈모드가 녹아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
보시는 것처럼 부모제어 모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앱을 설정할 수 있고, 아이가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및 사용시간 등도 지정할 수 있어요. ▼
아이들이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가 여럿 있다는 점도 마음을 끌었는데요. TV에서만 즐기던 아이들나라를 모바일에서 곧장 이용할 수 있어 인상적이네요. ▼
뿐만 아니라, 그리기 관련 서비스 등도 탑재되어 있어 어른은 물론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인상이 짙게 풍겼습니다.
흔히, 자녀들이 태블릿을 이용하는데 대한 거부감으로 연령대에 맞지 않는 콘텐츠, 무분별한 사용 등을 꼽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런 분들께 어필이 될만한 녀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첨언하자면, MS 워드를 비롯한 관련 앱도 제공됩니다. 다시 말해, 간단한 업무용으로 쓰기에도 해당 모델은 나쁘지 않는 환경을 보인다 하겠네요. ▼
지금까지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Lit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을 시작하며 언급한 것처럼 준수한 수준의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키즈모드, LTE 셀룰러 지원 등을 바탕으로 가성비 좋은 특징을 담고 있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자 어필 포인트가 아닌가 판단되는데요. 평소 태블릿에 대한 니즈가 컸지만 값이 진입장벽으로 다가왔던 분들에게 이 녀석은 적절한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