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 2017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요지경 시연 후기
G-STAR 2017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요지경 시연 후기
지난 18일, 라그나로크 제로를 발표하고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3일차 G-STAR의 중심에 있던 그라비티. 행사 마지막 일정은 4일차에도 이 곳을 찾는 이들은 적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시연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무엇이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긴 걸까요?
어제도 소개드렸듯, 그라비티가 G-STAR 2017에 출품한 것으로는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하여 '라그나로크 스피어오브오딘,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요지경, 미라클 뽀로로' 등 모바일 게임 5종과 어제 전해드린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까지 총 6종입니다. 이 가운데 몇몇은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으나, 기대작이라 언급되는 라그나로크M과 요지경은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본문에서는 그라비티 부스에 대한 전반적인 스케치와 함께 방금 말한 서비스에 대한 후기를 간단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일부 녀석들은 부스에서 영상으로만 그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말씀드렸죠? 라그나로크 스피어오브오딘 등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컷 곳곳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보고 있자니 그 궁금증이 더 커지더군요. ▼
혹시나 하여 간단히 소개드리면, 스피어오브오딘은 핵앤슬래시 방식의 RPG 장르를 갖는 녀석으로 스킬과 콤보를 통해 적을 물리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라그나로크 IP에 등장하는 200종 이상의 몬스터가 구현되는 점과 전직 시스테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큰 녀석인데요. 차후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할게요~
시연존 못지 않게 인기가 있던 곳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겠죠. 인형뽑기로 아기자기한 걸 득템할 수 있다보니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더군요. ▼
S-STAR 내 부스라 하면 단연 시연존이 가장 인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라비티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라그나로크M, 요지경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방식을 띈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서비스들이 가진 감수성 돋는 특징 덕분일까요. 대부분 플레이를 시작하면 꽤 긴 시간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저 또한 3일차에 이어 오늘도 이를 좀 더 둘러 보았는데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경우 원작의 느낌이 잘 살아 있음에 더해 3D 그래픽으로 요즘의 분위기를 잘 반영해, 과거 라그나로크에 대한 감흥이 있는 이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분위기와 달리 액션성도 좋아 이 부분에 집중하는 분들께도 어필이 될 듯 하더군요. ▼
파티사냥,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하는 묘미도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만렙 이후 체감할 수 있는 재미가 어떨지 사뭇 궁금해 지기도 하더군요.
이어서, 동양판타지 세계관의 액션 게임 ‘요지경’을 살펴볼까요. 어제도 말했듯 이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 선검기협전:환리경의 IP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이 주는 멋과 캐릭터 각각에 대한 차별화 된 스토리 등에서 전해지는 재미가 상당한 인상이었습니다. 괜히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액션 게임인 만큼 이를 특징을 극대화 하는 요소들도 잘 반영된 느낌이었습니다. ▼
G-STAR 마지막 날 이른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그라비티 부스. ▼
게임 외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했어요. 카프라 코스프레와 댄스 공연 등이 대표적이었는데요. 연신 카메라 셔터음들이... ^^ ▼
끝으로, 18일 발표 이후 커뮤니티 등에서 거듭 언급되고 있는 라그나로크 제로는 지금 → 사전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참여가 가능한데요. 신청만 해도 오픈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무조건 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세요~ ▼
이상으로 G-STAR 2017에서 화제의 부스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그라비티의 기대작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추후 정식으로 이 녀석들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면 그 후기 등을 다시 한번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