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추천 바람의나라 대재앙 1차업데이트 개혁 후기
PC게임추천 바람의나라 대재앙 1차업데이트 개혁 후기
오랜시간 그리고 꾸준히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는 온라인게임이 몇몇 있죠? 그 가운데 대표적인 녀석으로 ‘바람의나라’를 꼽을 수 있을텐데요.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2017년 여름 3차례의 대규모 업데이를 예고하며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모습입니다.
그 중 1차 업데이트 개혁이 먼저 지난 13일 적용되었는데요. 무과금 유저도 능력치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비롯해 여러가지 새로움을 담은 이번 패치 후기를 지금부터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특정 직업이 아닌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궁사, 천인, 마도사 등 모든 직업이 상향되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
격수 직업의 경우 필살기류 상향으로 플레이가 좀 더 원활해 졌고, 힐러인 도사 직업은 회복류 마법이 대폭 상향 조정된 점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직업에 대한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가오는 27일 각 직업 기술 연마가 개편될 예정이라 하는데요. 관련된 업데이트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바람의나라 경우 그 능력치를 높이는데 제약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
지금까지는 아이템에 과금하여 구멍을 뚫은 다음 능력치 향상이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신체 각성만으로도 무과금 유저들이 관련하여 부분 보완이 가능해졌습니다.
능력치를 조정했다면 그 만큼 전투력에도 변화가 생기겠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에 대한 직관성도 좋아졌습니다. 이미지 우측 부분에 표시한 것처럼 자신의 전투력을 곧장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
이에 더해 몬스터의 전투력 표현으로 적절한 사냥터를 찾는게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의 경우 전투 가능한 몹인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 확인이 가능해 플레이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괴수와 몬스터 사냥시 그 판단은 색상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노랑이면 약한, 빨강이면 적정, 보라색이면 강한 녀석이라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요즘 시장에 나오는 게임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아마 이 부분의 변화를 가장 반갑게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냥터 가이드 시스템’이 바로 그것인데요. ▼
퀘스트에 대한 친절함(?)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존 바람의나라가 보시는 것처럼 그 동안의 아쉬움을 말끔히 해소했습니다. 빠른 사냥터 이동으로 플레이에 대한 편의성이 큰 폭으로 높아졌어요.
문득, 소개한 내용만 보면 신규유저를 위한 변화만을 적용한거 아니냐 말하는 이도 있을 듯 한데요. 당연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존 이용자들이 반길만한 추가점도 있어요. ▼
대표적으로 ‘영요석지대, 멸곡, 거마옥, 흑월탑’ 같은 신규 사냥터를 꼽을 수 있을텐데요. 덕분에 고레벨 유저들이 새롭게 즐길거리가 생겨 그 재미를 더해준다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바람의나라 1차 업데이트 개혁은 기존 사냥터 밸런싱을 조절함으로써 몬스터들을 잡아 얻는 경험치가 대폭 올라 레벨링이 수월해지기도 했습니다. ▼
앞서 말했듯 새로운 사냥터도 생겼지만 기존 것들에 대한 효율도 좋아지면서 전반적인 재미가 더 커졌다 하겠네요.
지금까지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과 재미를 동시에 더한 ‘바람의나라’를 살펴보았습니다. 직접 즐겨보니 새롭게 시작하는 이는 물론이고 한동안 이를 쉬던 유저도 꽤 많이 복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는데요. 과연 2~3차 업데이트가 더해지면 또 어떤 인상을 전할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참고로, 바로 이틀 뒤인 27일 업데이트 예정(→ 바로가기)입니다. 기회가 되면 이 또한 차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