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틴 LCD 뷰파인더 후기, 야외촬영과 영상녹화를 편하게
빛이 강한 야외, LCD 촬영이 불편하다?!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쓰다 보면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바로 LCD와 뷰파인더의 활용에 대한 것인데요. 사진은 물론 영상을 담으면서도 LCD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죠? 그런데 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이를 통한 촬영에 불편함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시인성이 너무 좋지 않은 탓에 더더욱 말이죠.
사진 촬영이라면 뷰파인더만으로 어떻게든 해결이 되겠지만, 영상이라면? 한껏 촉을 세워 녹화를 마치고 나면 포커스가 맞지 않는 등 결과물에 아쉬움이...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을 해 보셨을 겁니다.
꼭 야외에서의 활용 뿐만 아니라 LCD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가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매틴에서 선보인 ‘LCD 뷰파인더’가 그것인데요. 어떤 특징을 갖는지 지금부터 그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틴 LCD 뷰파인더 후기, 야외촬영과 영상녹화를 편하게
매틴 LCD 뷰파인더 패키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를 갖는데요. 이용자에게 따라 체감되는 바는 다르겠지만, DSLR 등의 LCD에 부착해서 쓰는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의 크기가 아닌가 싶네요. ▼
박스 옆으로는 이 녀석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는지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굳이 신 설명하지 않아도 한눈에 이해가 되시리라 판단되네요. ▼
패키지는 본체를 비롯하여 목스트랩과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어요. ▼
LCD 뷰파인더의 외형은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용도를 생각하면 크게 독특한 디자인은 아니라 할텐데요. 이처럼 단순한 구조를 갖지만 그 쓰임새는 결코 부족함이 없다는게 이 녀석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 ▼
LCD 뷰파인더의 후드는 그 표면이 고무 재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합성재질이라 하는데요. 덕분에 카메라 바디 등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
아이피스 부분 또한 고무로 이뤄져 있습니다. 덕분에 눈을 가까이 가도 불편함이 덜한데요. 이 부분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
사람마다 시력이 다르듯 이를 통해 선명하게 보이는 지점에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해당 모델은 아이패스 부분을 회전하여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최상의 선명함을 제공할 수 있다 하겠네요. ▼
이용자 본인에게 최적의 환경을 세팅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요. 일상에서 가장 간편하게 행할 수 있는 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겁니다. 자신이 쓰는 휴대폰의 스크린에 이 녀석을 올려두고 아이피스를 돌려 초점을 맞춰보세요. ▼
이처럼 DSLR 등 카메라에 장착하기 전 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면, 이제 조합하려는 녀석에 LCD 뷰파인더를 연결해야겠죠? 그 방법을 말로 설명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아래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
상세하게 설명하려다 보니 단계가 많아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음을 아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니콘 D810에 LCD 뷰파인더를 부착해 본 모습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외관상 미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 할지 모르나 실용성만 놓고 보면 쓸모와 활용성을 모두 충족한다는 인상이 짙더군요. ▼
글을 시작하며 말한 것처럼, 단순히 야외에서 LCD 시인성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2배 고정확대 비율’을 가져 눈에 오는 부담도 최소화 해주는 대목은 그 유용성을 배기시키는 요소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
아래는 영상으로 만든, 매틴 LCD 뷰파인더 리뷰입니다. 감상해 보세요~ ▼
이상으로 매틴 LCD 뷰파인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카메라에 장착하는 과정이 처음에는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조금 헤매기도 했는데요. 수차례 쓰다 보니 요령이 생기셔 관련된 불편함은 사라지더군요. 그리고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 녀석이 가진 재주가 여러가지로 강점을 발휘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영상을 찍을 때 더더욱 말이죠.
DSLR과 같은 카메라를 이용하면서 LCD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분들이라면, 그 사용에 햇볕 등이 심히 불편하게 다가왔던 분들이라면 위에서 말한 녀석을 조합해 써 보시면 어떨까요? 충분히 만족도 높은 활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는 →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