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영상?! 아이폰8 프로토타입 유출

더 이상 뭐가 더 나올게 있을까 싶지만, 매일 같이 새로운 무언가가 흘러나오는 ‘아이폰8’ 관련 소문들. 이번에는 그 프로토타입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보여지는 녀석이 올 가을 출시될 그 제품을 그대로 담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간 드러나 도면, 주형, 렌더링 등을 고려했을 때 상당 부분 일치되는 점이 많아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소스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과연 어떤 영상이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걸까요?

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Exclusive: #iPhone8 Dummy Hands-On Video’라는 멘션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비디오 속에 보이는 아이폰8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5.8인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문과 마찬가지로 물리 홈버튼이 없고, 엣지투엣지 스타일에 곡선형 디자인이 눈길을 끄네요.

흥미로운건, 소스마다 주장되는 바가 다른 ‘터치ID 지문센서’가 해당 비디오에서는 후면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벤자민 게스킨이 여지껏 보인 적중률을 고려하면, 전면 스크린에 터치ID 센서가 내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좀 더 힘을 얻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비롯한 일부 외신은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인물이 그 동안 숱하게 많은 가상 이미지와 목업을 전했다며, 이번 것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 주장을 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서 말했듯 적중률이 좋은 경우 또한 제법 있었고, 그의 소스를 기반으로 내용을 전하는 매체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무작정 무의미한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Regardless of how thick the dummy unit may appear, however, Geskin shared last month that he believes the iPhone 8 will feature the same 7.1-millimeter depth as the current iPhone 7. Geskin also says the stainless steel border will be space black colored to match the front and back glass rather than stand out like the dummy unit shown.

한편, 몇몇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 8은 전작이 될 아이폰7 시리즈에 비해 그 두께가 두꺼워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요. 이번 비디오를 공개한 벤자민 게스킨은 기존과 동일한 7.1mm가 될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더미에서는 다소 어색하게 다가오는 측면부 또한 전후면과 동일한 블랙 색상을 가질 것이라 하네요.

과연, 애플의 기대작 아이폰8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다가오는 가을이 거듭 기다려집니다.


 Source @VenyaGesk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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