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알칸타라 커버 후기, 명품 느낌 그대로
고급진 느낌 물씬 풍기는 갤럭시S8 정품 케이스
갤럭시S8과 붙여 쓸 수 있는 정품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다가, 문득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 소재의 커버(케이스)를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정용 쇼파로 그 고급스러움을 익히 알고 있던… 패션, 인테리어, 최고급 자동차 등에 쓰이는 이태리 명품 소재 ‘알칸타라(Alcantara)’를 담은 제품이 바로 그것인데요.
갤럭시S8+를 구한 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써보고 싶다 생각하고 있던 바로 그 녀석을, 직접 경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연 정품이구나 싶을 정도의 피팅감에 고급진 소재를 통해 전해지는 미려함 그리고 손맛 등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S8 정품 케이스, 알칸타라 커버를 지금부터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8 알칸타라 커버 후기, 명품 느낌 그대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해당 모델은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가족이 쓸 단말의 것이다 보니 ‘핑크’를 선택했는데요. 곳곳에서 전해지는 리뷰를 둘러보면, 각각의 색상이 모두 그 나름대로 매력을 갖는 듯 했습니다. ▼
소재를 통해 손 끝으로 전해지는 감촉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여느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버튼 조작부에 대한 처리와 하단이 어떤 방식으로 마감되어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글로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 사진 2장이면 충분히 그 이해를 도울 수 있을 듯 싶네요. ▼
커버 겉과 마찬가지로 안쪽도 부드러운 촉감의 고급스러운 소재가 그대로 적용된 모습입니다. ‘알칸타라’가 똭! 인상적이네요~ ^^;; ▼
갤럭시S8+에 알칸타라 커버 핑크를 장착해 보았는데요. 피팅감이 탁월하다는 평을 접했던지라 다소 빡빡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탈부착이 상당히 손쉽게 이뤄졌습니다. 그렇다고 단말을 잡아주는 고정력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예요~ ▼
다른 분야를 통해 알칸타라에 대해 익히 알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 녀석이 촉감, 내구성, 난연성, 항균성, 방수 등에 탁월함을 가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 특성은 스마트폰 커버에서 더 빛을 발하는 인상인데요. ▼
개인적으로 손에 닿는 느낌이 좋아 특히 만족감을 높이는 듯 하더군요.
빅스비를 비롯하여 물리 버튼을 조작하는데도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클릭감이 확실하네요. ▼
무릇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역할이라 하면, 디스플레이가 바닥면에 닿지 않도록 함에도 신경을 써야 할텐데요. 이는 보시는 것처럼 관련된 처리도 잘 이뤄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두께가 나름 슬림한 것이긴 하지만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커버가 좀 더 높이 나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실사용시 아쉬움을 안기는 부분이긴 하지만, 갤럭시S8은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담고 있죠? 이미지에서 잘 가늠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손가락이 정확히 필요한 위치에 가도록 적절하게 홈이 파여 있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
앞서 살펴봤던 것처럼 하단은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이어폰 등 각종 단자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점이 있지만, 외부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쓰는 내내 염두해둬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지금까지 갤럭시S8 정품 케이스 ‘알칸타라 커버’를 살펴보았습니다. 고급스러움을 안기는 외관, 부드러운 촉감, 여러가지로 어필 포인트를 갖는 기능성 등 꽤 좋은 인상을 남기는 액세서리가 아닌가 판단되는데요.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쉽게 묻어나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단말 본연의 디자인도 살리면서 손맛 좋은 동시에 보호력도 적절한 케이스를 찾는 분들께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련해서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