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케레스 M1001 숄더백 사용기, 스타일 사네
카메라 가방 숄더백, 멘케레스 M1001
하루하루가 다르게 무더워지는 요즘 같은 날이면, 뭐가 됐든 몸에 닿는 것들을 최소화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기 마련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많이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을 참 좋아라 하긴 하지만, 뜨거운 기운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하면 숄더백과 같은 스타일을 좀 더 자주 찾게 되던데요. 아마 이는 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평소 DSLR 같은 카메라를 활용하는 빈도가 높은 이라면, 이 또한 수납이 되는 가방을 찾게 될텐데요. 일반적으로 카메라를 넣어다닐 수 있는 녀석의 경우 그 모양새가 아쉬움을 안기는 경우가 많죠? 단순히 일상에서 쓰기에는 뭔가 우중충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말이죠.
이에 스타일리시한 녀석을 찾는 분들도 적지 않을거라 판단되는데, 이런 분들게 꼭 맞는 녀석이 있습니다. 바로 멘케레스에서 선보인 숄더백 M1001 라인업이 그것입니다.
멘케레스 M1001 숄더백 사용기, 스타일 사네~
해당 모델은 베이지 색상을 비롯해 블랙과 카키 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보시는 것처럼 M1001BE 모델명을 가진 베이지 컬러를 선택했는데요. 색감도 그렇고 꽤 괜찮은 인상을 전하네요. ▼
DSLR을 비롯한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제품답게 겉면은 틀이 딱 잡힌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소개되는 바에 따르면 340x260x135mm 사이즈를 갖는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착용하거나 휴대해 보면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
커버는 자석으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손쉽게 내부에 있는 장비들을 꺼내며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요. 이 같은 스타일의 경우 고정되는 힘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하죠? 저 또한 다른 모델에서 관련된 문제를 경험해 본 바 있어 이를 집중적으로 체크해 보았는데요. 이 대목에 있어 불편함이나 아쉬움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파티션으로 자신이 수납할 것들을 적절히 나눠 넣을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같이 니콘 D810, 소니 RX100M5 등 다양한 제품을 동시에 넣어 다니곤 했는데요. 안쪽으로 쿠션도 충분해서 장비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더군요. ▼
안쪽 한켠으로는 태블릿PC를 수납할 수도 있습니다. 12인치대 노트북까지도 커버는 가능할 듯 싶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파티션은 원하는대로 조정해서 활용할 수 있어요. ▼
용도에 맞는 메인이 되는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 외에도 전후좌우 곳곳에 개인물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웬만해서는 수납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은 없을 듯 싶네요. ▼
숄더백 특성상 함께 들어있는 것까지 더한 무게를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내구성 또한 중요하다 할텐데요. 이 녀석은 보시는 것처럼 관련해서도 안정적인 인상을 전하고 있네요. ▼
덧붙여, 간단한 휴대에 도움이 되는 손잡이도 상단에 자리하고 있어 그 활용성이 배가 된다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스타일리시한 카메라가방 숄더백을 찾는 분들께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만한 멘케레스 M1001 모델군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카메라 가방 특유의 특성을 제대로 살렸다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도 한데요. 하지만, 일상에서 가벼운 기분으로 개성있게 쓰면서 카메라까지 안전하게 휴대가 가능한 녀석이라는 시각으로 접근을 하면 충분히 쓰임새 좋은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해당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