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배터리 전원꺼짐, iOS 10.2.1서 대폭 줄어

이미 이를 경험하고 있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은 줄 압니다. 아이폰6s 시리즈의 전원이 갑작스럽게 꺼지는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된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는데요. 애플은 이에 대해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여전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적잖은 원성을 들어야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 23일(현지시간) 테크플러스는 이와 관련해 꽤 흥미로운 내용을 전하고 있네요.

애플의 발표를 인용해 iOS 10.2.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로 아이폰6s 등에서 발생하던 갑작스런 전원 꺼짐 문제가 80%까지 줄었다는 것이 바르 그것입니다. 아이폰6s 외에 아이폰6 또한 70%까지 감소했다는 설명이 더해져 있는데요.

We also added the ability for the phone to restart without needing to connect to power, if a user still encounters an unexpected shutdown.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se unexpected shutdowns are not a safety issue, but we understand it can be an inconvenience and wanted to fix the issue as quickly as possible.

여기서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과거에는 갑자기 꺼진 경우 충전을 통해서만 재부팅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이런 절차 없이도 곧장 다시 전원을 넣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관련 문제가 아이폰7 시리즈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더욱 종전 모델을 쓰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큰 대목일 수 밖에 없는 전원꺼짐 현상, 과연 애플의 주장대로 iOS 10.2.1 업데이트 이후에는 그 피해 사례가 확연히 줄었는지… 그 실례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커뮤니티 등에서 반응을 살펴보면 이 소식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Source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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